수강후기

[] 미니 실전반 6기를 마치며. [나는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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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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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실전스터디⎮미니실전반 (6기)(세빛희)

 

 

집안사정으로 19살부터 [장녀의 근성]과 [미친 생활력]으로 살았습니다.

 

40살이 넘어 너무 소중한 아이가 태어났으나 무일푼에 가까운 상황. 

20년 가까이 받은 월급은 가족들을 위해 이미 다 사용했고 당장 저에게는 돈이 없었습니다.

돈을 모아야 했습니다.

 

아이와 살집이라도 마련하자 싶어 시작한 것이 아파트 청약. 

아이가 있어도 우리나라 아파트 청약의 특별공급은 저에게 있어 특별한 공급이 없었습니다.

몇차례 떨어지다가 당첨이라는 메세지를 보고 얼마나 기뻤던지... 그 기쁨은 10분도 못갔었습니다.

남편이 너무 싫어했습니다. 서울에서 생활하는데 일산의 아파트가 당첨되었다는 이유였습니다.

농담 아니라 아파트 얘기만 나오면 저는 죄인이 되어 남편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프리미엄이 붙어도 저는 남편에게 죄인이었습니다.

 

허나 잔소리 대마왕이 돈을 더 벌어다 줄게 아니기에 저는 투자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일산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경험으로 남편몰래 투자를 감행하자 싶어 푸릉 오프라인 수업을 들었습니다. 

남편과 다툼으로 별거중, 부산의 아파트단지안의 오피스텔               투자

남편과 떨어져 병원 입원중, 제주도의 미분양 아파트 하나,  둘,  세개,  투자

회사 근무중 일 때 지식산업센터 두 개 호실                                  투자

모두 프리미엄이 붙었으나 아직도 전 남편에게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약 당첨된 일산아파트 얘기를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잔소리하니까요.

 

청약하고 입주일이 다가오니 초조한 마음이 컸습니다.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가지고 있는 분양권이 제대로 산 건지 믿음이 부족해 

보는 눈이라도 더 키우자 싶어서 다시 찾은 푸릉. 미니실전반 6기

저는 세빛희 님이 이렇게 마인드를 잡아주실지 몰랐습니다.

온라인이라 오프라인보다 교류가 덜하고 사이버 강의 같겠다 싶었는데 오프라인 수업보다 더 했습니다.

새벽시간 가리지 않고 24시간 톡방이 운영되고,, 실시간 과제 첨삭..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보다 더 수강생 같은 분이셨습니다.

아니 언제 주무시고 언제 임장을 다니시는 거죠? 가족이 있으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유지하시나요?

이런 열정에..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로 끝날 줄 알았는데...

제 입장을 모두 다독여주시며 [할 수 있다.] [더 좋은 일이 생길거다.] [남편과는 꼭 대화를 더 해보셔라]

너무 감동했습니다. 

질문한 저보다 더 길게 글 남기시다 못해 제 마음속에 계신분 같았습니다.

인생 상담사. 인생 길잡이, 부동산 길잡이

고맙습니다. 

용기를 얻었습니다. 

허나, 아직 남편한테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외롭지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세빛희님. 

그리고 함께한 6기 수강생분들 고맙습니다!!

 


관리자. (21-07-18 17:36) IP

고객님, 안녕하세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푸릉에서 진행중인 수강후기 이벤트 우수후기로 선정되어 3만원 쿠폰 발행해드렸습니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