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푸릉학교] 에너지가 남다른 우리는 푸릉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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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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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푸릉학교 2기(렘군, 국대, 달유, 용호, 어타)


오늘 푸릉학교 종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줌으로 만난 푸릉식구들의 얼굴을 보니, 설레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순간들 이었습니다.

 같은 수업을 들었어도, 동기들의 아웃풋의 차이는 달랐고-
스스로 느끼기에 좋지 못한 편에 속한다는 사실이, 더더욱 아쉬운 마음을 들게 하고 후회하게끔 만들었습니다. 
해야할 이유는 하나 뿐이지만, 하지 않을 핑계는 수만가지라고 동기이신 은하수님이 말씀해 주신것 처럼- 모든것이 저의 핑계였음을 반성해 봅니다.

 그러나, 이번 푸릉학교를 통해서 저는 잊지 못할 많은 것들을 얻어 갑니다.
 그 중 제게 가장 중요했던 한가지는 푸릉식구들에게서 받은 에너지 입니다.
지치지 않는 용기, 동기부여 되게 끌어 올려지는 열기, 좋은 사람들에게 전달 받는 격려 등~

 푸릉에 모여있는 모두는, 지금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안에서 받은 에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 변화는 본인이 실제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에 내면으로 흘러들어와 표출되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저는, 며칠전에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푸릉학교에서 만난 분들의 에너지를 통해 변화 할 수 있었던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12월 부터 무척 힘이 들었고, 푸릉학교 시작을 할때만 해도, 업다운 심한 상태였습니다.
괜찮아 진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심각해 지기도 하고 본인을 다잡으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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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울고, 감정적으로 변하고, 스트레스로온 몸에 알러지가 발현되고, 음식을 먹기만 하면 소화불량에 걸리곤 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늘상 불안하고 초초함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하나도 변화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모두들, 나와 다르지 않게, 힘듦을 이겨내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어느샌가 저는 상황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을 바꾸고, 마음을 좀더 단단하게 가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얼굴이 괜찮아졌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날, 저는 저의 가장 친한친구이자 동료, 가족인 남편에게-
스스로 입을 열어, 나 진짜 바닥 찍고 올라온것 같아.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혹시나, 어디선가 바닥에서 깡총 걸음 뛰며, 올라 오기를 바라는 푸릉식구가 있다면-
자신있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속에서 당신도, 곧 바닥 찍고 올라와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리고당신이그럴있도록나의에너지를나누어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