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스트동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알게되어 푸릉의 "시작캠퍼스"라는 특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별기대 없이 들어가서 어떤건지 한번 보자는 마음이였는데,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금방 갔고 마음이 두근두근 아직도 여운이 남는 느낌입니다.
주된 내용은 렘군님과 시작캠퍼스에 참가한 사람들이 20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왔는지 그 결과에 대해 나누는 것이였습니다.
각자 렘군님이 말씀해주신 3가지 중 한가지, 본인에게 맞는 것을 정해 끈기 있게 해오신 이야기들이였습니다.
결국은 "9to5, 1년에 연차 12일, 여름휴가 1번" 이렇게 정부와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이 아닌 직접 생산자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산활동?을 한 내용들 소개해주셨는데 듣다가 펙트 폭행도 당하고 감동도 받고 오랜만에 울림이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몇몇분은 유투브도 하시고 낯이 익은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처음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는데 솔직함 가득한 내용에 뭉클하기도 하고 가슴이 뛰기도 했습니다.
랜선으로도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고 서로 응원하며 힘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저도 꼭 내년엔 저 자리에 나와 1년 전 저의 모습으로 화면을 지켜보실 분들 맞을 준비를 해보고자 합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소중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였고 곧 모집할 2022년 시작캠프스에도 관심이 생겨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08학번인 제가 시작캠퍼스에 22학번으로 재입학 할 수 있을지 다들 지켜봐주세요!
푸릉푸릉~!
피쓰~!!
ps) 운좋게 퀴즈 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일단 손들고 보자고 제 닉네임이 불러지는 순간 뇌정지가 와서 이상한 소리만 하고 틀려버렸네요ㅠ 이제 뷔페가면 김밥이랑 김치는 쳐다보지도 않고 스테이크랑 스시를 접시에 담으려고요! 또 다른데 잘 찾아서 더 맛있는걸로 두접시 담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