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지역분석의 "지"자도 모르던 제가... "지역분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5
Date. 2021.03.22
Hit. 2,244
수강강좌(교수님) : 실전스터디⎮지역분석반 (2기)(노빈)

 

2013년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했지만... 항상 수익은 좋지 않았습니다.

 

지역분석 개념 없이 투자를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지역의 아파트를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하면서 늘어나는 건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2년간 보유하며 받은 스트레스였습니다.

 

다른 지역은 다 올라도... 내가 산 지역만 안오르거나 더디게 올랐습니다.

 

문제는... 그래서 매도한 물건들이... 그 이후에는 수직상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매수하여 매도한 물건만 10건이 넘는데... 그 중 4억이상 오르지 않은 아파트가 없습니다.

 

반면, 저는 1건당 1억의 수익을 얻은 물건이 부끄럽게도 없습니다. 매수할때와 같은 가격으로 매도한 부동산도 3건이나 됩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가장 최근의 투자까지... 그랬다는 것입니다.

 

이건 흐름투자를 하지 못한 결과였고, 흐름을 보지 못한 것이 이유였습니다. 

 

아무리 입지를 잘 보고 매수하였더라도, 흐름을 타지 못하면 소용이 없으며... 

 

그동안 오르지 않았던 지역이라도, 흐름을 타면 단시간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공부하다가, 렘군님의 실전스터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하는 투자, 나의 확신이 들어가지 않은 투자는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할 수 있는지 몸소 느껴왔기에...

 

데이터가 말해주고, 흐름이 가리키는 지역으로의 투자, 남들은 못들어가더라도 나는 지역분석을 통해 확신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1주차를 시작으로 4주간 실전스터디가 시작됐습니다. 과제량은 많았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모두 의미가 있는 내용이어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노빈님께서 양식을 아주 잘 만들어주셔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지역분석 프로세스를 습득하기에 충분했지만...

 

데이터 하나하나가 나의 지난 투자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고 있어서... 더 고민해보고 더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창문 넘어로 해가 뜨기가 일쑤였습니다. 일주일에 2~3번은 보통 밤을 샜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밤을 새서 피곤하다가 아니라... 재미있게 즐기면서 과제를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날이 밝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동안 낮아져 있던 자존감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잦은 실패로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스터디 과제를 해나가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나도 할 수 있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너무 기뻤습니다.

 

노빈 팀장님께서 마지막 총평시간에... "하루 님은 처음이신 것 같은데... 너무 열정적이셔서..."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화면에는 드러나지 않았겠지만... 마음 속에 감동이 벅찼고... 이제부턴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결의를 다질 수도 있었습니다.

 

 

1~3주차 과제를 모두 마무리 하고 나니... 스터디했던 지역이 고스란히 내 머릿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구별 흐름과 동별 흐름.. 그리고 그 안의 아파트 가격흐름까지..

 

이 모든게 머릿속에서 1군부터 3군지역까지 술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잘 몰랐던 스터디 지역인데... 안가봤던 지역이 대부분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아파트의 위치만 아는 것도 사실 대단한 일인데...  모든 아파트의 입지와 저평가 여부까지 내가 알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마치 마법처럼요

 

 

마지막 발표시간에... 노빈 팀장님께서 1명만 자원해서 발표하자고 하셨는데... 왠지 모르게 제가 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내용이 맞는지도 궁금했고... 지금까지 공부한 프로세스가 맞는지 노빈팀장님께 확인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공부했던 내용들을 스터디원들에게 객관적으로 피드백 받고 싶었습니다.

 

진짜 중요한건 스터디를 얼마나 잘 했느냐가 아니라... 이 스터디에서 배운 걸 실전에서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이제 나도 지역분석을 할 수 있는거구나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노빈 팀장님의 반응도, 스터디원들의 피드백도 좋았습니다

 

 

"부자를 곁에 두고, 부자가 사는 방식을 따라해라" 누군가의 책에 적혀있는 부자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미 성공하신 렘군님과, 노빈 팀장님의 발자취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과제는 힘듭니다. 양도 많습니다. 생각할 것도 많고... 조사할 것도 방대합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저평가 지역과 투자유망 아파트도 내가 직접 뽑아내고... 그걸 스터디원들에게 발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연일 투자 실패만 하는 나 자신에게... 지역분석을 선물해 줄 수 있었던 지난 1달여간의 시간은... 평생에 있어서도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4주 동안 스터디를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 주신 노빈 팀장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파이팅 넘치는 동기 스터디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관리자. (21-03-28 17:45) IP

고객님, 안녕하세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푸릉에서 진행중인 수강후기 이벤트 우수후기로 선정되어 3만원 쿠폰 발행해드렸습니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