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하면 떠오르는, 

아파트와 같은 시세차익형 부동산 투자를 해온 이라면

아마 다들 비슷하게 느끼실 거 같아요.

내가 산 아파트 가격은 오르는데 

나는 여전히 대출이자 내느라 빠듯하고

매도후에도 그 차익을 누리기보단 

새로운, 더 큰 자금을 필요로 하는 투자처에 바로 옮기느라 바빠서

자산은 늘어났대도 사이버머니 같기만 하고

정작 내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는 걸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세차익형 투자를 선택하는 이유는

상가, 오피스텔 등 기존의 월세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월세야 나오지만 시세가 별로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내 곶감을 내가 빼먹는 셈이 되니

특히 자산의 규모를 키워야 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선택지에서 아예 제외시켜 버리게 되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지식산업센터는

시세차익과 월세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고

주택 규제로부터도 자유로운 투자처라 하여

작년 겨울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뉴스에까지 나올 만큼 지산이 핫하지만요,

불과 올해 초만 해도

시중에 책도 많지 않고

낯선 분야임에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서 막막했는데

물고기잡는법 강의 마지막에

월세수익형 부동산의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을 모두 짚어주셔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에, 지식산업센터라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해 봐야겠다 마음먹었어요.

푸릉 부동산사관학교 코스는 수강 기간 중 투자 진행을 목표로 하므로

“투자금이 생기는 7월까지 지산을 뽀갠다”는 마음으로

5월부터 시작하는 월세부자반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선발제라 지원서를 준비하고 발표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얼마나 떨리던지요 ㅎㅎ

이번 3기에 경쟁이 치열했다는데, 뽑아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