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레드탑이에요.
생각해보니 오늘이 푸릉을 알게된지 40일정도 지난것 같아요.
그 동안 저는 물고기잡는법 11기 수업을 들었고 무리지만 임장 챌린지와 독서챌린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동안 무엇이 바뀌었는지 자아성찰과 반성,,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써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후기를 하나 더 써 봅니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그 때로 돌아가보자.
태어나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지 5-6개월정도 되었다. 유명인의 유투브을 보고 강의도 듣고 도서관에서 10권도 넘는책을 마구 빌려와서 읽어보기 시작한다. 10프로나 기억이 날까?
그래도 괜찮다. 나는 이제 취득세와 양도세를 구별할 줄 알고 분양권은 계약금 10-20프로만 현금으로 있어도 청약을 넣고 당첨이 되도 문제가 없다는것을 알았다. 또한 경매공부를 조금하면서 등기부 등본을 볼 줄 알고 전월세,,또는 매매시에도 집앞으로 된 빚의 유무를 꼭 봐야 한다는 것과 경매는 집뿐만 아니라 자동차까지도 살 수 있는 것을 알았다. 정말 나자신에게 칭찬의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제 돈만 생기면 투자는 껌이구나...하지만 무언가 불안감이 엄습한다.
'내가 산 물건이 갑자기 가격이 폭락한다면...' '아니면 전세를 주어야 하는데 전세가 나가지 않는다면,,'
정말 없는 씨드머니와 영혼의 영혼을 대출받아 산 내 투자금이 모래알처럼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부동산의 기본을 알아야 한다고 찾아간 푸릉의 [물고기 잡는법] 수업이 시작되었다.
1강 렘군님이 정신교육을 시키신다. 한마디로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하지 말고 부동산 흐름 공부에 몰두하라는 메세지이다. 그리고 부동산의 흐름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어떤 상승장에서 매매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
"참 쉽지요~~"라고 각종 지표의 그래프보는법은 알려주신다. 참 쉬워보이는데 막상 하려도 들어가 보니 잘 되진 않았다...울고싶지만 이걸 알아야 어디로 투자가 옮겨갈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2강 흐름을 읽었다면 관심물건을 알아보자. 매수전 손품 발품 전화품은 기본. 본인의 상황과 맞는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 전월세 맞추는법, 본인 상황에 맞는 세금공부는 필수다.
3강. 지역분석은 필수다. 계획도시지만 무늬만 계획도시인 곳도 있다. 주변 일자리와의 거리 그리고 인프라도 알아야한다. 그렇다면 정부 정책이나 철도계획도 잘 알고 있어야 빈틈없는 투자처을 찾을 수 있다.
4강. 전국의 유망 투자처의 최근 분석 사례를 하나하나 그래프를 통해 얘기해준다.
(그래프와 숫자에 약한 나는 이쯤되는 좀 보이기 시작한다. )
분양권이지만 주변시세에 적절하게 나온것인지 아님 저렴하게 나와 미래에 시세차익을 더 가지고 갈 수 있는지
그리고 신축은 아니지만 구축 중에서도 신축을 따라 저평가 되서 같이 흐름을 같이 할 수 있는 아파트를 찾아내게 된다.
그리고 지식산업센터가 미래에 가치투자와 현금흐름 투자가지 꿩먹고 알먹는 투자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면해 준다..
이쯤하면 다는 못알아 들었지만...그래도 이전의 불안감은 많이 해소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kb리브온에서 불이 들어왔다..불장이다,,이런얘기를 했을때 나는 아..불이켜졌구나,,나도 저 불구덩이로 들어가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면 이미 매물은 엄청 오른 상태에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금액대는 사라지고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올라가는 지역을 보는게 아니다. 올라갈 가능성이 보이는 지역..그리고 현재 저평가 되어 대장 지구를 쫓아갈 지역과 물건을 찾아가는것이 올바른 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렘군님은 부동산계의 현우진..일타강사....
공부를 잘하려면 어쩔 수 없이 공부에 시간과 열정을 쏱아야 한다.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가 많은 곳에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낚시법을 알아야 잡을 수 있지 않은가..
렘군님의 물고기 가시 성장 도표를 따라 그려본다.
지금부터 10년뒤에는 30억의 자산을 갖게된다..꿈은 뭐든 크게 갖어야 한다.
그리고 나니 이 그래프 대로 만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나는 얼마전에 아파트를 좀 무리해서 하나 매수했다. 이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크리이지한 행동,,,
(나의 장점은 꽂치면 돌진,,, 단점은 너무돌진.
현재는 이성이 돌아온 상태이고 렘군님이 아시면 이런걸 왜 샀냐고 혼낼지도 모른다.-반성반성,,)
이전에 이 공부를 하기전에는 나에게는 1가구라는 틀...나에게는 1개의 카드만 있다고 생각했다.
1가구 2주택자는 세금때문에 안된다라는 틀. 그리고 나는 돈이 없으니까 안된다는 내가 만든 틀을 망치고 깨야 하는 작업을 매일 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되요?라는 밑도 끝도 없는 질문에서 이제는 내가 투자를 하기위해 공부해야 될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더 생각하게 된다.(세금.대출..법인..임대사업자..지산..상가..고시원..)
사실 매일매일이 나에게 도전이고 인내이다.
하지만 나는 매일매일 내 맘속으로 외치는 말이 있다..ㅋㅋㅋ
"나는 풍요롭다!!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감사하다!!"
앞으로 나의 3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글을 써내려갈지...너무 기대되고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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