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그동안 유튜브에서만 뵙던 렘군님을 직접 뵈니 

연예인을 본 것처럼 뭔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글로만 뵈었던 크르르님도 

실체(?)를 확인하니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말반을 신청했기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1부는 크르르님이 진행을 해주시며

"아웃풋 법칙" 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게 와닿았던 점은 저항력에 대한 부분인데, 

다른 요소들보다 저 개인적으로는 최근 심리적 저항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에 좋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부는 (저에게는 연예인) 렘군님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습니다.

렘군님의 여러 경험과 이야기 중에 와닿았던 점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다짐, 방법들에 대해서 

왜 이제야 이런걸 깨달았을까?" 라며 저를 자책하며 

마인드세팅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지 약 2년. 

늦었다라는 마음에, 살면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지 않았던(심지어 만화책도 안좋아했던..) 

저이지만 닥치는대로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하고 임장을 하며 

용기를 내어 매수도 했고 어느정도 궤도에는 올라와 있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렘군님과의 소통에서 지금 저의 문제는 

단 한개 뾰족한 한 개가 없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닥치는대로 공부를 하다보니 아파트에서는 

재재, 분양권, 경매 등 모든 걸 다 하려고 

이것저것 공부를 했었던 것 같고

수익형에까지 관심을 두며 

집중이 좀 분산되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내가 널 어디다 갖다 쓰니?)

결론

쉬운 것부터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하나를 

매우 날카롭고 뾰족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야겠다 라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 남은 3주간의 주주총회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황금같은 주말 아침을 반납한 것이 

정말 아깝지 않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PS. 끝나고분당임장을갔고겨우 6월초인데 

더워죽는줄알았네요. 주주분들여름엔임장을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