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찬이어뭉과 함께 저녁 7시부터 아프리카tv 켜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최대 장점을 살려, 부부가 함께 들었지요^^)
강의를 듣고 난 후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내 안에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운이 가시지 않아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둘이 얼굴만 보고 웃었더랬죠..
첫째, 정말 알찬 강의여서 놀랐고
둘째, 수강생을 행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강의여서 놀랐고
셋째, 렘군님의 체계적인 정리와 설명, 그리고 방대한 양에 놀랐습니다.
숨죽이고 초초초초초 집중해서 듣고, 메모하고,
버퍼링에 안타까워하다 3시간이 흘러간 듯 합니다.
(1분 1초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ㅜㅜ)
-다음 강의땐 와이파이 환경의 안정화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2012년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부부가 처음 부동산을 시작하던 때를 회상하다
이야기 꽃을 피우니 새벽 2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그대로 두면 날 새며 얘기했을지도 몰라 제가 컨트롤 했지요^^)
강의를 듣고나니, 갑자기 마음이 바빠져서 하고 싶은것, 해야할 일들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절실함은 "오늘"부터 행동하게 하는 것 같아요
부동산 투자도 역할을 나눠서 하고,
서로 맡은 부분을
찬이 재우고 난 후 황금시간에
대화를 통해 공유한답니다.
오늘 밤엔 둘이 머리를 맞대고 "뼈다귀 그래프"를 그려볼 생각입니다.
자산현황은 매 분기별로 정리해뒀는데 이렇게 그래프로 그려볼 생각은 못해봤네요.
이렇게 그린 그래프가 우리 부부의 투자네비게이션이 되어 줄 거라 믿어요.
고요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이 되는 "물고기 강의"
다음 2주차 강의도 기대됩니다.
(과다한 의욕 주의!! COMING SOONㅋㅋ)
2주차 강의 듣기 전에
열심히, 손품 발품 팔아야겠지요^^
앗, 대학때 읽었던 "연금술사"도 다시 꺼냈어요.
예전의 제가 아니니,
그때 보이지 않았던 것이 지금 보일 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모두 모두 오늘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