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적금 밖에 모르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1년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라는 신간을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너무나 긴~ 제목에다가 작가가 젊은 분이라 이 책이 깊이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읽어 내려갔는데
렘군님의 통찰력과 데이터분석력에 감동을 받아서 급기야 서점으로 가서 책을 사버렸지요.
그렇게 그 책으로 렘군님과의 인연은 끝인줄 알았는데..
그 분이 몇 년 후에 이렇게 훌륭한 부동산계 마스터가 되어 렘군이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하고 계실 줄이야..
검색을 통해 발견한 푸릉사이트를 살펴보며 감탄을 연달아했답니다.
호기롭게 이른 퇴사를 결심하고 이루고 싶은 꿈들과 경제적 자유를 되새기며
월세부자반 수강신청을 해놓고 막연한 걱정과 호기심 가득한 설레임을 섞어서 개강일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전문 투자자의 길을 가고 싶어서 퇴사까지 결심했는데
다양한 부동산 학습의 선택지들과 넘쳐나는 광고들 가운데
다소 고가의 수강료를 지불하더라도 나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멘토를 진심으로 만나고 싶었고,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인사이트를 가져가고 싶었기 때문에
과연 푸릉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 한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월세부자반을 수료한 지금 저는 푸릉 사관학교 출신이라는 점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선, 제가 가장 답답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속시원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퇴사 후에도 고정된 소득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으로는 도무지 진도를 나갈 수 없어서 무척 답답했는데
렘군님의 강의와 달유님의 멘토링, 제니시스님의 세금 코칭은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완독한 후 완성도 높은 영화까지 몰입해서 감상한 기분이 들게 했답니다.
제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이런 부분을 콕 집어주셨기 때문인데요.
▶ 왜 앞으로도 지식산업센터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지
▶ 그렇게 좋은 지식산업센터를 어디에서부터 시작하고 어디까지 살펴봐야 하는지
▶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어떤 물건은 피해야하는지
▶ 월세지수와 수익률은 어떻게 산출해서 분석해야 되는지
유쾌 상쾌 통쾌하게 "전국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다 나와" 라고 호령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첫 강의 수강하고 집 근처부터 임장을 다니기 시작했고요
부동산에 가서 소장님의 설명을 들으면 왠지 괜찮아 보이고 사고싶어져서
달유님께 이 정도면 좋은거 아니냐고 질문드렸었는데
앞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조금만 더 들어보시고 결정하면 좋을 거라고 말리시더라구요
네네 급하게 지르지 않고 꾸욱 잘 참았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해요~ ^^;
실제로 강의가 거듭되면서 보물지도가 펼쳐지고 나니 아하.. 그거 덥썩 안사길 참 잘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지요.
같은 생활권의 지식산업센터들의 순위를 한 눈에 살펴보니까
이제는 지역 이름만 말하면 거긴 어떤 건물이 대장인데 그 근처 아파트 가격이랑 비교하면 이러저러해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죠 정말 뿌듯한 포인트입니다.
대출금리가 점점 많이 상승하고 있어서
월부반 동기들끼리 이제는 월세부자 아니고 월세마이너스라며 우스갯 소리를 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세차익형으로도 여전히 매력적인 지산을 사랑하게 되었고요
빠라바라밤~ 영등포 대장 지산을 계약하게 되었지요. 짝짝짝~!!
앞으로 갈 길이 멀고도 먼 부린이지만
저의 시간과 노력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게 지원해준
푸릉 부동산 사관학교 월세부자반 강사님들과 함께 해준 6기 동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렘군님처럼 달유님처럼 제네시스님처럼
저도 멋지게 부동산 강의를 하게 될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투자 날씨는 맑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