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의 긴 여정이 이제 끝난지 이제 한달하고 조금 지났네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내가 이 곳에까지 올 수 있었을까... 정말 저는 행운아 인 것 같아요...
5개월 전으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는 2019년 1월 경매로 처음 부동산에 입문을 했어요.
4개월과정의 수업이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저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더라구요...
왜냐면...
친한 동생은 창원에 살고 있는데 ‘언니 저 집값이 1억원이 떨어졌어요ㅜㅜ 살 때는 3억이었는데 지금은 2억이 채 안되요ㅜㅜ’ ....,
천안에 살고 있던 친구는 2016년도에 대구에서 천안으로 이사가면서 집을 샀는데 ‘집 사고부터 계속 떨어지더니 지금은 그때보다 5천만원이나 떨어졌어ㅜㅜ’
경기도 양주에 살고 있는 친오빠는 ‘숙아 부동산은 돈이 안돼. 우리 집이 10년간 500만원밖에 안 올랐어’...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대구 달서구인데 저희 집은 5년간 가격이 거의 정체돼있었는데,
3년 전 수성구로 이사 간 지인은 집값이 3억원 대에서 9억대로 점프했다는 너무나 배가 아픈 소식을 들려줍니다.
이건 뭐지....
집값이 왜 지역별로 이렇게 들쑥날쑥하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오르는 곳은 오르고 안 오르는 곳은 왜 생기는 걸까...
무작정 내 수준에 맞는 물건을 찾아서 입찰을 들어가는 것이 왜 이리 찜찜할까?
창원에 있는 동생처럼 계속 집값이 하락하는 지역에 내가 경매입찰을 들어가게된다면 잔금치고 명도하는 몇 달동안 더 떨어질텐데... 지금 현재 좀 싸게사는게 의미가 있을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그때부터 저는 책이며 블로그, 유튜브 등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한 분... 이 분은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귀한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대가없이 다 푸시는 걸까...
참 이상하다.... 내가 40년간 겪어온 룰인 give & take의 법칙에 어긋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가 제 인생의 변곡점의 순간이었습니다...
복 받았죠ㅎㅎㅎ
드디어 부디카페도 파고 ‘적모부’ 책도 파고 렘군TV유튜브도 파던 2019년 7월. 실전반을 모집한다는 공지를 봅니다.
몇 달간의 렘군님 글과 음성을 통해 ‘아 이분이 얘기하는 것은 정말 진실이야‘하는 강한 확신이 들어서 무작정 실전반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강의를 참 많이 듣는 편인데 이렇게 미래까지 예측하는 수업에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흐름투자로는 첫 투자를 진행했었는데 가파르게 오르는 실거래가를 보고 너무너무 놀랐던 경험이었습니다...
아~~ 흐름투자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 한 지역 뽀개기를 통해 저는 지역 내에서 순서가 있으며 그 순서대로 흐름이 온다는 것을 1년 간 그 지역을 지켜보면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년 상반기 실전반 모집공고를 보았을 때 정말 미친 듯이 신청서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팀장님이 계속 불러도 구석에 숨어서 신청서 작성하던 기억이......
덜덜 손이 막 떨리더라구요... 빨리 보내야 더 가산점이 붙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저는 이미 작년에 실전반을 경험했었기에 수업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렘군님에 대한 무한정 신뢰를 바탕으로 너무나 확신에 차 있었죠... 무조건 잘 된다.....
합격문자 받던 날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벅참이....
가진 돈은 많이 없지만 벌써 부자된 것 같은 느낌이...
너무 행복했었죠... 수업도 좋지만 실제로 렘군님을 5개월동안이나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대가 되었죠...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수업대체라는 장벽이 생겼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큰 수확 한가지는 얻었어요.
그건 바로 제 투자에 발목을 잡는 저희 신랑이 렘군님 수업을 같이 듣게 된거에요
저희 신랑은 부동산을 잘 모르기에 받아들이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알게모르게 마인드에 큰 변화가 생긴 건 틀림없어요...
제가 8년간 살아 온 실거주집을 팔자고했을 때 큰 저항이 없었어요...
저는 아직 못 믿겠지만 렘군님에 대한 신뢰가 저희 신랑에게도 싹이 터 있었나봐요...
정말 놀라운 일이죠...
오르지 않는 구축이었지만 수리비가 꽤 많이 들어서 새집 같은 그 집을 팔 때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내가 40이 넘는 나이에 월세를 살아야되나... 수많은 고민을 했었죠...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네요.... 눈물의 후기네요...
하지만 이젠 깔고앉는 돈을 줄이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을 해요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월세를 살겁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했으니까요^^)
열심히 살았는데 왜 경제적으로 나아지지 않는지...
저희 신랑이 수입이 적은 편은 아닌데 시댁을 같이 보살펴드려야되니...
쪼들리지는 않지만 자산이 불거나 형편이 나아지지 않고... 내 노후와 시부모님의 노후를 생각하면 답이 없는... 미래의 내 삶이 불투명한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ㅜㅜㅜ
결국 저의 경제적 결핍이 돌파구를 찾게 했고, 그 돌파구를 저는 렘군님에게서 찾았어요...
실전반 5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여러 지역공부를했는데 수업 한 그 지역들은 제 머릿속 지도에 아직도 입력되어 있어요.
지역별로 흐름이 다르기에 그 지역을 먼저 알고 있다면 투자에 있어서 큰 무기를 장착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을 공부하면서 많이 느꼈어요.. 그 다음 흐름이 올 곳을 미리 알고 있으니까요...
지금 한 지역공부는 투자를 하면서 큰 자산이 될 거 같아요.
정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큰 선물을 받은거죠...
제가 강의를 많이 듣지만 잘 잊어버립니다ㅜ 머리가 좋지 않은 거 같아요ㅜ
그런데 이상하게도 렘군님께서 수업하신 그 지역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제가 생각해도 참 신기해요 머리가 나쁜데도요ㅎㅎ
그리고 아직도 신기한 건 렘군님께선 그 지역의 현재 흐름은 물론이거니와 미래도 보신다는 거에요...
그리고 전국 구석구석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
그래서 ‘별에서 온 렘군님‘ ’우주인 렘군님‘이란 별명이 생긴거 같아요^^
실전반에 참여하면서 동료들과 밴드에서 서로 소통하는 것도 좋았고 렘군님, 노빈님께서 케어해주시는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뒤에서 든든히 가이드해주시는 두 분이 계시기에 그 어려운 투자도 우리는 척척 수행해 나갈 수 있었죠.
50명이나 되는 동기분들이 하나씩 투자진행하시고 그 지역에 대해 알려주실 때마다 복습도 되고 자극도 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지지도 서로 해 주시고...
시기와 질투가 만무하는 다른 투자모임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이 곳은 차별화된 무엇인가가 있구나...
정말 감사하며 5개월의 여정을 함께 한 것 같습니다.
이 배의 선장이 어떤 분인가에 따라 그 조직의 성격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가꾸며 돌보아야하는 정원과 같다는 걸 느낍니다.
저도 투자를 하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기고, 내가 돈이 좀 더 있었으면 더 나은 물건을 선택할 수 있었을텐데...
신랑이 그때 반대만 안했으면...하는 아쉬움이 한번씩 찾아옵니다.
투자를 길게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주 생각합니다...
진정 투자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가족들과 이웃들과 행복하게 살기위함이 아니었던지...
적당한 욕심은 필요하지만 그게 속상함으로 이어진다면 이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다... 하고 반성합니다ㅎㅎ
두달전에 직장을 그만두었어요.
직장에 있을 때는 그만두기만 하면 정말 지역공부 열심히 하고 임장 열심히 다닐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강의는 조금씩 듣지만 임장을 열심히 다닌다거나 생각만큼 열심히 공부는 안 하는 것 같아요.
투자금도 이제 떨어져서 공부만 해다된다면 다시 직장을 나갈까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직장에 나가면 또 시간이 없어서 공부에 지장을 받게될테고 같은 일이 반복될 거 같습니다.
아직 부자마인드가 안된거죠 월급쟁이마인드에서 아직 벗어나는 중인 것 같습니다.ㅎㅎ
제가 부자가 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저희 형제들도 구제할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이제 다들 나이가 들어서 노동으로 수입을 창출할 수 없는 시기가 도래할텐데...
노동수입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있는데...
다들 주위에서 그런 표본들이 없다보니 투자는 그저 위험한 투기일 뿐이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습니다.
정말 사람의 마음과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일인데 어찌 쉬울 수 있을까요...
제가 바로 측근에서 그런 변화를 보이면 제 주변 사람들도 그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겠지요
그 시기가 너무 늦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저희 작은오빠와 며칠 전 통화에서 퇴직이 이제 4년이 남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걱정이 되는데 당사자는 아직은 노동수입이 있고 그건 미래의 일이라 그런지 조금밖에 걱정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양주에서 아파트 달랑 한 채와 약간의 적금이 전 재산인데 퇴직이후의 삶은 어찌할런지 저는 너무나 걱정이됩니다...
이런 모습이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후를 국민연금에 의지하여 팍팍하게 살아가는... 아프면 절단입니다... 병원비로 생활비가 다 나가는...
정말 인생이 바뀌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들은 실전반이 여러분들에겐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오아시스가 가까이에 있으니 최대한 전력질주해서 그 오아시스를 맛보세요. 가서 만나시고 가서 맛보세요~~~
저는 지금 거지가 된다해도 오아시스를 맛보았기에 거지에서 최단거리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나 복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이제라도 투자에 눈을 떴으니까요..
렘군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오빠의 생각은 얼마 전 저의 생각이었으니까요.
‘거지가 2년만에 순자산 10억 만든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빈털터리가 된다해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몇 년간의 성공경험을 통해 비밀을 알고있고 믿고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반인들의 눈에는 안 보이는 정답을 알고있기에 전력질주하게된다... 이 길을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는 이 길을 성공트레이너 렘군님을 통해 이미 봤으니까요^^
오늘도 저는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기 위해 렘군님 유튜브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ㅎㅎ
렘군님은진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