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 시작한 시작캠퍼스의 6개월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거의 매일 하루일기, 그리고 생산일기를 썼어요.
하루일기(사랑) '나' : 객관적인 나의 현재
"현재를 보며 무엇을 느끼는가?"
생산일기(열망) '세상' : 내가 가고자 하는 궁극적 방향
발자국, 다짐의 공간
자아실현을 기록하는 공간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6개월동안 많이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고
그 생각을 일기로 열심히 기록하며
생각덩어리를 눈에 보이게 만들었어요.
시작 콘서트에서 시작의 비밀은
지. 금. 당. 장
이라고 외쳤죠!
시작 캠퍼스가 끝나고 더 중요한 비밀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건 바로, 나를 믿기
"지금 당장 나를 믿기"
완벽한 시작은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완벽해야 시작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혀있죠.
시작에 대해서 치열하게 6개월동안 생각하고
계획하고 부딪혔기에
더 이상 시작이 두렵지 않습니다.
❮ 시작과 성장 그리고 작심 ❯
저에게 2018년은 큰 의미가 있는 한해였어요.
이 속도로 성장하면 5년뒤엔 괴물이 되어 있을 것 같아 저도 제가 무섭습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모든 일에는 부작용이 따르기에
정상 vs 비정상의 적정선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있어요.
냉정하게 장단점 생각해보고
장점은 크게 키우고 단점은 커버하려 노력하며
2019년 계획을 세우렵니다.
어디서도 맘 편하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루종일 신나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12월 한달은 망망대해 위에서 하늘을 쳐다보고
누워서 멍 좀 때리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해야겠어요.
열심히 노를 젓는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하는 게 우선 되어야 하니깐요.
시캠 멤버들 모두 화이팅! 그리고 렘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