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릅니다.
어느새 5주가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근데 어찌보면 35년 살면서 가장 돈을 많이 써버린 5주가 되었습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첫강의 시간에 렘군님께서
"아직 계약서 한번도 안써본분 계세요?"
라는 질문에 손 번쩍 들던 사람이었는데
계약을 2개나 해버렸네요;;
원래 어느정도 결정장애(?)가 있었는데
이렇게 질러 버리다니 제 자신이 좀 신기하기도 하네요.
너무 대책없이 지른거 같기도 하고 ㅋㅋ
계약후기는 따로 포스팅을 해볼께요.
지난 5주동안 배운게 참 많지만..
지식을 배운것보다
정말 열정적인 수강생들의 열정에 더 충격먹고 배운점이 많았습니다.
렘군님께서 그정도 충격을 5번은 더 먹어야 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ㅋㅋ
기대되네요 앞으로 먼일이 있을지..
강의 내용은 여러 좋은 후기가 올라와서 저는 최대한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일단 초보자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맞춰져있습니다.
세부적인 손품,발품이라던가..
구체적인 방법등 디테일한 내용이구요.
데이터를 모으는법, 분석하는법,
흐름을 판단하고, 지역분석을 통해 필터링된 지역에
저평가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
가장 중요한 마인드
자금 계획
사족을 달자면..
주식과 비교하자면..
주식은 잡주가 있고 대형우량주가 있습니다.
잡주는 굉장히 인위적으로 움직입니다.
오늘 급등했다가 갑자기 내일 급락하고 머 이런식이죠.
반면 우량주는, 무겁게 움직입니다 급등도 없고 급락도 없죠(단,특이 이벤트는 제외합니다)
부동산이 우량주와 비슷하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한번 상승하면 지속적이고 반대로 하락해도 지속적이죠.
추세추종형이라고 봐야합니다.
또한 긴 기간을 놓고 보면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매력적이죠.
그래서 데이터를 통한 투자가 더욱 신뢰성이 높아보입니다(주식에 비교해서)
이런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해서 부동산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심리에 의한 변동성을 커질수 있겠다.
다만, 부동산은 쉽게 사고팔수 있는 종목이 아니라서 변동성의 한계도 있겠다(안정적이다)
음 여튼 5주강의를 듣고 나니 많은 생각이 생기네요.
일단,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강의를 들은 가치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적다보니 좀 두서가 없네요ㅋㅋ
"같은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를 닮아간다"
열정 가득했던 수강자분들 서로 화이팅합시다 ㅋ
마지막으로렘군님수고많으셨습니다.
많이배우고갑니다.늘좋은강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