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찬으로 참석한 너궁리라고 합니다!
6월 30일에 진행되었던 창업(카페)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시간을 한 줄로 표현을 해보자면
"크게는 창업(카페)에 대해서 알 수 있었지만,
공부하다 보니 나만의 무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1부 : 렘군님과의 이야기
이번 1부는 크르르님이 아닌 렘군님과의 이야기로 생각을 꺼낼 수 있었어요.
어젠다의 내용은 카페 창업 비용, 마진율,
투자금 회수 기간, 무엇을 봐야 할지 등등이었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서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카페 창업은 과연 얼마가 필요한지,
창업을 할 때 원금 회수 기간은 얼마로 잡아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1. 마진율
카페 창업비 6천만원, 순수익 월 120만원이라면
연 수익률은 24%로 투자금 회수 기간은 50개월
이걸 보고 나서 상가와 비교를 하였을 때
생각보다 수익률이 괜찮은 것처럼 보였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하나 간과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감가상각입니다.
우선 상가는 임차인을 맞추면
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상가는 감가상각의 영향이 크게 없습니다.
근데 카페의 경우는 자동화를 시키기 전까지
저의 노동력이 계속 들어가게 되고,
특히 안의 기기들은 감가상각이 되는
마이너스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창업은 여러가지를 고려해 보았을 때
2~3년 안에는 원금을 회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2. 매출의 Max가 있는 것과 매출의 Max가 없는 것
매출의 Max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렘군님을 통해서 저도 이번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은 것인데요.
이렇게 비교를 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에어비앤비 - 매출의 Max가 있음
최대로 인원을 받게 되면 더 이상 받지 못합니다.
Take Out, Content - 매출의 Max가 없음
Take Out의 경우 하루종일 사람들이 오면 매출의 Max가 있겠지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특히 Content도 매출의 Max가 없습니다.
이렇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완전히 새로운 인사이트라서 '와' 하고 입이 벌어졌었어요.
이러한 창업, 부업의 영역에서 할 수 있다면
매출의 Max가 없는 것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이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누군가는 한 개를 해보고 수를 늘리고 있다.
저희가 에어비앤비, 카페 창업 등을 레드 오션이라고 생각 할 때
누군가는 살짝 비틀어 수를 늘리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카페 창업의 경우는 Auto가 되는 호점을 늘리고,
임대시장은 "동네친구 쉐어하우스"와 같이
건대입구 부근에서 기회를 찾아 호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간의 이해를 할 수 있다면
연계를 통해서 그 가치는 더욱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같은 시장이라도 보는 사람 마다
그 빈틈을 찾냐 못 찾냐의 싸움이라는 것이죠.
저도 요즘 유행 한다는 위탁판매를 했었는데요.
퇴근하고 주문 받고, 일하면서도 CS 전화 받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았었고,
특히 부동산 공부와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점점 없어져 지금은 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러한 창업, 부업 관련 강의를 들을 때
직장 생활과 병행할 수 있을까?를 가장 중점에 두고 듣게 되는 것 같아요.
다만 위의 사례처럼 저도 저만의 빈틈을 찾는 눈을 가지기 위해
계속해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2부 : 삐삐콩님
2부는 삐삐콩님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왜 창업을 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을 해서
현재 우리나라 카페인 시장, 실패 사례
그리고 현재 무엇을 하고 계신지까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1. 궁금하면 뒷조사
렘군님도 그렇고 삐삐콩님도 그렇고 궁금하면
검색을 하시는 습관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이것이 왜 중요할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궁금증에서 넘어가지 않고,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의 중간다리가 검색이더라고요.
참 쉬운 것이지만 참 쉽게 간과하는 검색인 것 같아요.
저도 이러한 좋은 점은 그대로 가져와서
바로바로 검색을 해보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2. 절대적인 인구수
창업을 할 때에는 절대적인 인구 수(수요)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상가를 볼 때와 같이 동서남북이 막혔는지
아니면 사람들의 수요가 오는 길인지!
더 자세히 들어가게 되면 그 상권에서
돈을 쓰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분석을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3. 실패 후 회복 -> 나만의 무기의 중요성
저는 삐삐콩님의 이야기 중에서 2억 정도를
카페 창업하시면서 손실을 보셨다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저라면 이렇게 크게 데이고 나면 다시 카페 창업을 안 할 것 같은데
다시 시작을 하신 것이 너무 대단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회복을 하실 수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 답변은
"실패는 실패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렇게 과거는 과거라고 두는 삐삐콩님의 마인드가 너무 멋지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삐삐콩님이 이겨낼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저러한 마인드와 더불어 이 커피에 대한
확신(자신만의 무기)을 가진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았어요.
여기서 더욱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어요.
자신만의 무기는 나의 방향성을 뾰족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나를 단단하게도 만들어준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창업부터 시작해서 마인드,
나만의 무기의 중요성까지 알 수 있는 기회였어요.
앞으로 저만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인사이트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