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은 푸릉학교 2주차!
2주차 모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마치 한달만에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혼자서 내적 친밀감 급상승해서 멘토님들 얼굴만 봐도 행복....
푸릉학교 멤버들은 새로운 조로 편성되기에 설레움은 덤+++
지난번엔 2조, 오늘은 1조!
이번 1조는 메이크잇님, 망고콜라님, 비류님, 진진님, 우주님, 문득행복님
그리고 지난번에 이어 또 함께 하게되어 반가웠던 힐링님까지!!!
오늘도 11시 되자마자 1조에 자리잡고 앉았는데 아예 모르던 재건축 재개발이 주제라니
스파르타로 3-4일정도 읽은 책이 과연 도움이 있을까하며
긴장되는 마음으로 책을 뒤지고 있었는데 국대님이 오셨다!! ㅋㅋ
나름 열심히 공부한 거 가지고 국대님께 질문도 하고
조합원분양가와 일반분양가의 적정차이에 대해서 질문도 해보았다.
국대님께서는 청약과 재건축, 재개발 공부는 같이 해가야한다라고 조언해주셨다.
다음주에는 청약책 한권을 읽기로 다짐!
1교시 재건축 재개발을 다루기 전에 1조의 특권, 바로 렘군님과의 소통시간
렘군님께서는 "나는 성장하고 있는데 늘 종잣돈이 없으니 아쉽다.
돈이 모이는 속도보다 실력이 더 빨리 는다" 그리고
"이렇게 오프라인 모임이 좋은 점이 나랑 비슷한 사람이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경쟁하게 된다"
재치 있게 오프라인과 종잣돈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공감도 되고 긴장도 풀렸다.
우리가 빌리고 있는 강의실을 예시로 들며 공간 임대 사업의 원리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서
이것만으로도 상가에 대한 핵심원리를 다 배운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렇지.. 핵심원리는 이렇게 간단한거구나...
상가 공부해보기 어렵지 않고 엄청 쉽다며 또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어주셨다.
수익형 부동산까지. 세바시에서 강의하신 후기도 말씀해주시며,
한 명 한 명 진심으로 궁금해하고 질문해주셔서 감사함을 느꼈고
이렇게 대단한 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같은 시간이었다.
우리에게 주위에 부동산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주시며
그렇다. 당신은 이미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도 상위 5%다. 라고 응원해주셨다.
1교시 국대님의 가성비재개발
국대님 재개발 재건축 강의에서는 매끄러운 설명과 흐름 덕에 정말 몰입하면서 들었다.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 귀중한 자료들과 설명들, 임장에 대한 포인트들.
부동산공부를 시작하면서 ‘우선 아파트만 파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청약을 보더라도
분양권, 입주권, 조합원분양가, 조합원세대수 등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상태임을 느꼈다.
푸릉학교에서 원했던 점들이 바로 그런 구멍들을 메꾸는 것이었고
또 따른 한편으로는 숲을 보는 능력,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푸릉학교 덕분에 마침 재개발 재건축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푸릉학교 덕에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것들을 보완해야할지
점점 그림이 명확하게 잡혀지고 있다.
물론 여전히 아직 부족한 부분이 어쩔 수 없이 많구나 느끼기도 한다.
그 차이를 좁혀가는 것은 나의 몫.
국대님 찐으로 감사합니다. 다음주 한 주 동안 온몸을 갈아넣어 과제 해보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강의가 끝나고 달유님께서 잘 이해했는지 물어봐주셨는데
책을 추천해주신 덕분에 당당하게 "네!!!!" 외쳤는데,
오늘 집에 와서 PPT 파일 보며 숙제할 것들을 생각하니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내뱉은 말이 있으니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교시 용호님의 세종시
2교시는 하락을 많이 한 도시, 세종시에 대하여 용호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다.
이번 기회에 세종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다음주에 세종 임장을 가는 것을 목표로, 이번 발표 내용 복습하고
알려주신 임장 루트대로 세종을 가보기로 다짐하였다.
용호님의 강의 덕분에 가보지 못한 곳으로
처음 발을 내딛게 되어 설레임 반 두려움 반!
그러나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번이 용호님께서 공식적?으로는 이번이 첫 발표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불과 2019년, 지금 내 눈에는 대단하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과거가 나와 같았다니 믿겨지지가 않았다.
그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여 더욱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도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푸릉학교에 계신 한 분 한 분의 에너지가 모이면 이렇게 큰 파장이 생길 수 있는 것일까?
매일 매일이 새로운 놀라움의 연속이다.
새로운 임장 기록에서부터 서로를 칭찬하는 응원글까지
이게 바로 커뮤니티의 힘이라는 것을 크게 느끼고 있다.
렘군님, 달유님, 국대님, 용호님, 어타님 그리고 푸릉 2기 덕분에
진심으로 푸릉학교에 온 시점이 이미 하나의 인생의 변곡점이 되었다.
쉬는 시간 자투리 시간에도 우리의 갈증, 걱정들을
하나라도 더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정성이 정말 감사하다.
이번 남은 한 주 잘 계획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푸릉 2기우린모두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