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로새기다 입니다.

한달동안 정말 쉼 없이 달려온 것 같아요.

새벽에 일어나서 과제하느라, 주말마다 집(에있는)사람과 아이를 뒤로하고 기차에 몸을 싣고 계속 내려가 돌아다니고...

이렇게 해서 얻은 건 무엇일까?

확신과 실행입니다.

1주차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흐름분석 과제 설명이 있었어요.

>> '음... 물고기잡는법에서 약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과제양이 좀 많군~'

2주차에는 입지분석 과제가 주어져서, 처음 임장지에 가 보았지요. 조원분들 만나서 임장하는 방법의 눈이 넓어진 것 같아요.

>> '이 동은 이렇고, 이 동은 이렇구나...' 직접 다니면서 선호할만한 동네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느낀것을 과제로 정리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죠?!

3주차에는 가장 중요한 아파트분석 과제가 주어졌어요.

>> 이 과제를 통해 아파트별 흐름이 파악되었고, 아직 저평가인 아파트를 골라낼 수 있었으며, 내 총알이면 처음 생각했던 그 곳 보다는 이 곳이 더 나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4주차에는 아파트분석 과제를 발표하고 정리하면서 마지막 투자처를 확인합니다.

>> 제가 분석하면서 선정한 투자처를 이미 주말에 보기로 약속했던 그 단지가, 강사님이 선정한 단지와 겹쳐졌을때 엄청 큰 희열이~~~~~~가 왔어요.

마음속에 이미 투자하고자 하는 1순위 단지가 있는 상태에서 부동산에서 추천해준 3군데의 물건을 봤습니다.

마음속 1순위 투자처보다 더 좋은 물건을 봤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천만원만 더 싸게 살 수 있으면 이거 사는게 낫겠다....

제안하고, 기다립니다.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제안한 가격을 수락했다고~올레~

부동산 투자라는 것, 태어나서 처음 하는 행위인지라, 정신이 없긴 했지만. (국수집에 가방을 놓고 올뻔...했다구요ㅠ)

실행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그렇게 확신을 주시고 밀어주신 세빛희 강사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한걸음 나아갔는데, 앞으로 더 뚜벅뚜벅 걸을 수 있게 노력할게요~!

8기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