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차? 시작이 반이다!
주주총회를 신청하고 얼마안된 것 같은데
벌써 3주차, 3번째 모임입니다
지난주 시세차익형 부동산에 이어
오늘은 수익형 부동산과 현금흐름에 관한 이야기!
아직 아파트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수익형 부동산, 가능합니까~~?
그럴줄 알고 준비했지!! 일단 드루와~~
어쩌면 부동산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되는거 아닐까?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드는 막연한 두려움.
'나는 전문가도 아닌데, 어떻게 하지?'
공부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지만
몇 권의 책을 읽고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렘군님과 크르르님의 설명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건 이런거다.
'어? 이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잖아?
사람들이 생활 패턴과 기본적인 욕구를 알면
나도 할 수 있겠다!
아니, 내가 지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더 잘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의 변화이다
투자를 하려고 공부하는 거지만
이건 나의 생활과 동떨어진 학문의 영역이 아니라
내가 지금 살고있는 이곳에서 이뤄지는
사람들의 심리와 움직임이라는 것!
그러니 렘군님 말씀처럼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내가 병원을 운영해야한다면,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이 월세를 감당하며 2층에 들어갈수 있을까?' 등등.
상가는 수익형부동산의 가장쉬운단계다!
"내가 사는 동네의 아파트 시세는 대충 알아도
매일 이용하는 상가는 얼마에 매매되고
월세는 얼마인지 아시나요?"
- 아, 아니오...ㅎㅎ
우리 동네 상가에 들어오고 나가는 가게들을 볼때마다
'어? 저기 왜 저런 가게가 들어왔지?
손님 없어서 얼마못갈것 같은데?' 라고
혼자 생각하곤 했지만 정작 매물가격은 살펴보지 않았다
내가 들어갈게 아니니까-
그런데 오늘 모임을 마치고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동네에 형성된 상가를
다시 층별로 찬찬히 보았다.
와- 대부분 너무 좋네?
1층에 프렌차이즈 빵집과 카페,
2층부터 은행, 학원과 병원이다!!
와우!!
아파트만 살 수 있는건 아니구나,
이런 선택지도 나도 고려해볼수있구나 눈을 띄워준
오늘의 모임!
(이번주는 또 상가만 눈에 들어오겠군…)
체크 포인트
상가를 볼 때
층별로 어떤 업종이 들어와 있는지 체크할 것
층에 배치된 업종에 따라
상가의 좋고 아쉬움을 판단할 수 있다.
1층은 가장 선호하는 층으로 가격이 제일 비싸고
3층은 보통 병원이 많이 들어오며
2층은 3층보다 비싸면서 1층보다 위치가 아쉬워
의외로 부담이 크고 리스크가 있는 층이라는 사실!
오~ 2층이 그런 자리였구나~
네이버에서 아파트 시세만 확인하지 말고
상가 매물도 확인해보자!
내가 상가투자를 할 계획이라면,
원하는 업종과 크기를 정하고 골라야한다
또 한가지 의외의 사실은
상가는 역세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매일매일 이용할 수 있는 위치와 업종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경매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직시할 것
나는 경매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막연히 '경매면 물건을 싸게 살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입지가 좋은 상가는
경매로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
경매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괜찮은 상가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하나 배웠다.
의사는 못되도,
병원에서 월세는 받을수있잖아요?
나는 진짜 부동산에 대해 아는것도 없는데
가도 되나 싶었지만
용기있게 신청하길 정말 잘한것 같다.
오프라인 현장이 주는 힘이 크다
아는게 없으니 일요일 모임에 가기전에
렘군님이 쓰신 책도 읽어보고
그 주에 배웠던 내용을 나름대로 적용도 해보고나면
얼마나 뿌듯한지
함께 하시는 분들도 다들 열정적이시고
열심이셔서 분위기도 좋다!
다음주를 기대하며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