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주주총회] 8월 주주총회 1주차ㅣ레버리지의 또 다른 이름, 부스터
5
Date. 2024.08.28
Hit. 83
수강강좌(교수님) : 푸릉 재테크 주주총회(주말반)⎮24년 8월(렘군, 크르르)

 

 




안녕하세요!

재테크의 갈증을 해결하고 싶은 포카리입니다



주주총회 첫 참석인 푸린이는

오늘을 우찌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ㅎㅎ



오늘의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후기를 서둘러 남겨보겠습니다.



주주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크르르님과 함께 책 '레버리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2부에서는

렘군님이 레버지리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1부. 독서토론

with 크르르님


크르르님과 함께 한 독서토론은

발표시간 같은 성격이었는데

미리 주신 질문에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 몇 가지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Q.(크르르님) 당신이 정의하는 레버리지는 무엇인가요?

A.(포카리) 혼자가 아닌 나?ㅋㅋ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 시간, 은행, 능력, 물건 등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

혼자가 아닌 나ㅋㅋ


Q.(크르르님) 내가 지금 레버리지 하고 있는 게 있다면?

A.(포카리) 딱히 없는.... 레

버리지를 당하는 쪽인...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으나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레버리지를 하는 쪽으로 가는 것뿐임을 깨달음...



Q.(포카리) 인적 레버리지의 

성공 여부는 올바른 인적 자원을 구하는 것인데, 

크르르님만의 기준이 있는지요? 


A.(크르르님) 좋은 멘토를 구하는 수 있는 것도 능력. 

경험을 통해 그 능력을 키울 수 있음. 

내가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는 멘토인지 고려해봄직.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정성스런 답변을 해주셨다ㅠㅠ

크르르님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부. 인사이트 공유

with 렘군님


다음으로는 렘군님의 인사이트를 듣는 시간이었다.

맨앞에 앉아 눈에 띄면 안된다는 생각에 조용히 있었지만

속으로 '우와'를 몇 번 외쳤는지 모르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를 남겨보자면,

1.레버리지란 결국 시간을 얻기 위한 것이다.

방법은 돈 레버리지일 수도, 

인적자원 레버리지 일 수도 있지만 핵심은 "시간"



2.레버리지는 코어CORE가 아닌 부스터의 역할이다.

뭐가 되었든 하나의 코어를 만들어 확장해나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레버리지 부스터가 필요한 것!

이런 관점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정말 개운했다.

책이 보여주지 않은 틈새를 메워 문장으로 완성하셨다...★



3.내가 벌고 있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잃고 있는 것이다. 

나는 제자리다.


렘군님이 긴 투자 생활을 하며 

수많은 경험과 수익을 보았어도


이렇게 생각하신다니 정말 와우 그자체다... 

나도 제자리MINDSET으로 끝까지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



짧은 생각

포카리


사장학개론에 보면 

돈이 없어 사업 못한다는 건 핑계라고 하는데

주주총회를 듣고 나니

돈이 없어 투자 못한다는 건 핑계라는 게 확실해진다


렘군님이 보여주신 사례를 통해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투자가 있는 지 알게 되었다


돈이 없어서 ~못 해.

라며 부러워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없는 건 돈이 아니라 든게...

머리 속에 든 게 없었다..ㅎ


신혼집을 놓고 6개월 동안

알아보고, 임장하고, 마음썼는데

오늘 주주총회로 조금은 정리가 되고 있다.

신기하게


그리고 또 목표가 생겼다.


2027년 종료일을 설정한 것!

코어에 부스터 달고 3년간 매진하여

지금과는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


인사이트 나눠주신 렘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