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주주총회] [푸릉 주주총회 9월 1주차] 레버리지 그리고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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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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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푸릉 재테크 주주총회(주말반)⎮24년 9월(렘군, 크르르)



안녕하세요, 오각티슈입니다.


9월 1일! 

9월의 첫날이자

9월 푸릉 주주총회의 첫날!

산뜻하게 9월을 시작하는 것 같아서 좋네요!


푸릉 주주총회 9월 1주차

레버리지


첫 시간은 크르르님과 함께하는 레버리지 토론이었습니다.

항상 책을 읽고나면

머리에 무언가 하나라도 남기고

그것이 몸과 삶에 스며들도록 하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만들어주는 시간이 바로

크르르님과의 토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미 토론 시간 자체가 레버리지인 것이죠!

그 토론의 힘은 질문과 답변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좋은 질문을 적어주신 크르르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당신이 정의하는 '레버리지'는 무엇인가요?

지금 하고있는 '레버리지'는 무엇이 있나요?

지금 당장 '필요한' 레버리지는 어떤 것인가요?


이 세 줄의 질문을 보면

답변을 위해 머리는 어느새 쌩쌩 돌아가고 있고

하나씩 답변하다 보면

아 책을 읽으면서도 

'레버리지'를 어떻게 정의할지 

고민해보지 않았구나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까?

생각보다 내가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하구나.

내게 어떤 레버리지가 필요한지 고민도 별로 안해봤구나.

책에서 제시한 것 그 이상은 무엇이 있을까?

어떤 레버리지가 필요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생각이 자꾸 뻗어나가고 

스스로에게 새로운 질문을 하게되고

또 새로운 답변을 하게되고

마지막에는

"아 내게 필요한 레버리지는 부동산 스터디를 위한 무언가여야겠구나!"

이런식으로 나름의 결론을 찾고

결론을 어떻게 실행할 구체적인 방법까지 찾게되고

 

말이 길었지만 정리하자면

짧은 질문으로 행동의 변화까지 이끌어가는 토론!

그 힘은 정말 강력하고

이런 토론 시간이 항상 기대될 것 같다.

라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토론에서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

다른 주주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떤 레버리지가 필요할까?

한달 만에 다시 이 질문을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잘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고민하던 찰나에

다른 주주분들의 레버리지 사례와 고민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자체가 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 사례도 있었고

이건 어떨까? 영감을 주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저도 로봇청소기를 레버리지하고 싶습니다ㅠㅠ)


다시 한번 이 토론은 너무 유익하다..

그렇게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렘군님의 강연이었습니다.

부동산 수익 사례를 넓게 펼쳐주시면서 진행하셨는데요


월세 아파트 투자

분양권 투자

재개발 재건축 투자

경매를 활용한 투자

저금리 대출을 이용한 투자 

 

렘군님께서 사례를 넓게 펼쳐주신 것은

코어와 부스터랑 관련이 있었습니다.


저같은 부린이들이 부동산에 입문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알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접근하기를 바라셨다고 합니다.

즉 여러 개의 코어를 바라보고

그 중에서 어떤 것을 내 코어로 삼을지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리지라는 부스터도 중요하지만

어떤 코어에 그 부스터를 달 것이냐는 더 중요한 문제이고

그것을 위한 첫걸음을 제시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 코어를 고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부단히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렘군님의 강연을 듣고나면

항상 성장 욕구가 자라나는 것 같습니다.

뭔가 보이지 않은 렘군님의 힘이 아닐까...


 


밥.jpg

그리고 점심!

오늘의 주주총회를 끝나고 혼자 사먹었던 밥입니다!

제가 맛있는거 먹었다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고..

서울숲역 근처에는 이렇게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맛집도 많고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서울숲도 있고

강의장소가 있는 건물은 역에서 나오자마자 3초면 들어갈 수 있고

너무나 좋은 장소인데요.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이 아니라고 하네요

어떤 분의 안목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유익한 수업도 듣고 맛있는 밥도 먹는 일요일 루틴을 

만들면 주말이 더 상쾌해지지 않을까?

그런 말씀도 드려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9월의 시작을 푸릉 주주총회와 함께 했는데요

8월에 이어서 두번째로 듣는 것이지만

오늘도 많이 배웠고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적고보니 오늘의 후기는 소감의 위주인 것 같네요

다음 후기는 읽는 분들과 함께 무언가 

나눌 수 있는 후기를 써보겠다 다짐해봅니다..

(여기서 다짐해야 다음에 그렇게 할 것 같은..)


깨닫고 배울 수 있는 푸릉 주주총회 이끌어 주고 계신

렘군님 크르르님

감사합니다!

그럼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