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최저 임금을 올리며 십원을 놓고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

내 월급에 대한 민감한 부분이니 발표 되자마자 내년 월급을 헤아려 본다.

집값은 나의 급여 오른것과는 별개의 일 인양 착각하고 신나게 정부 탓을 하며 욕을 해본다.

오징어는 금징어가 되고, 삼겹살 가격도 고등어 가격도 아파트 가격오른것고는 별개로 생각한다.

부동산이 오를는건 해마다 최저 시급을 십원이라도 더 올리려는 우리의 노력에 따른 당연한 결과임을 망각했었다.

얼마나 우리가 단편적으로 살아가나!!

명쾌한 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