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주주총회] 8월 주주총회 첫 날_ <레버리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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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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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푸릉 재테크 주주총회(주말반)⎮24년 8월(렘군, 크르르)



레버리지는 나의 인생책



레버리지!

이 책 안 읽은 사람 없게 해주세요ㅠㅠ



좋은 책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것이 행동이든, 사고방식이든 말이다.



작년 이맘 때 <레버리지>를 읽고

책에 밑줄을 얼마나 그었던지.

이 유명한 책을 왜 조금 더 일찍 읽지 않았을까

후회하면서 내용을 곱씹었었다.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책을 덮고 나서 내 머릿속에 남는

강렬한 한 마디였다.


이 책을 만난 이후로 나는

수시로 생각한다.

내가 지금 레버리지 하고 있는가, 당하고 있는가.



레버리지의 의미

부동산 투자의 관점에서 레버리지는

적절한 대출을 일으켜

좋은 매물을 매수하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일일거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달라진 부분은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우선순위를 다시 메기는 일이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며 엄마가 되고나니

모든 것이 아이 중심이 되고

그나마 남는 시간에는 집안일을 했었다.



나는 육아가 내 인생에서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 중요성과는 별개로 

어느날 내가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 24시간 중에

나를 위해서 쓰는 시간, 나를 더 성장시키기 위해

쓰는 시간이 없을때의 허무함이란.



<레버리지>를 읽은 후로 나는 더이상 

아이가 낮잠 자는 시간에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

그 대신 나에게 필요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집안일은 꼭 그 시간에 하지 않고

이따가 해도 되는 일이었다.

아이가 자는 한시간 남짓한 시간은

죄책감없이 온전히 나를 위해 쓰기로 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오늘처럼 푸릉 주주총회에 오는 일은

생각도 못했을거다.



아이옆에는 당연히 내가 붙어있어야 하는줄알았고

나만 잘할 수 있는줄 알았다.

오만이었다.



이제는 당당하게 남편에게 아이를 봐달라고하고

일요일 몇 시간은 나를 위해 쓴다.

나의 발전이 또 우리 가정의 발전 아니겠나!

남편아, 내가 돈 벌어줄게ㅋㅋ



멘토와 네트워크의 중요성

저자는 멘토와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혼자서는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보다 나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라고 말한다.



평소 잘 열어보지도 않는 메일함을

마침 푸릉 주주총회를 시작한다는 메일이 왔을때

확인했었다.


럭키

갈까말까, 나같이 왕초보가 가도될까 잠시고민하다

남편에게 동의를 구하고 덜컥 신청했더랬다.

그때 신청하길 얼마나 잘했는지!


이 모임에는 모두 나보다 많이 아는 사람들만 있는것같다.

오예! 많이 배우고 생각해보자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투자와 성장에 대해 고민하며

인적 레버리지와 시간의 레버리지를 도모해본다.



내 시간의 주인이 되어

나를 위해 마음껏 시간을 쓰는 그날까지

킵고잉이다~~



오늘도 알차게 준비해주신

크르르님과 렘군님, 감사합니다!^^


크르르님 추천 : 경제 주간지를 읽어봐라!

깊이가 다르다!! (메모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