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익형 부동산 연구회 "개근생" 청담너구리 입니다!
3기부터 수부연에 참여하기 시작, 지난 주말까지 모든 임장에 참여했는데 후기는 한번도 작성을 안했더라고요 ㅠㅠ
좋은 건 널리 알려야 해! 오늘 그동안의 임장후기와 수익형 부동산 연구회 자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푸릉에 오기전 꽤 오랜기간 이곳저곳 강의 유목민처럼 떠돌아 다녔던 저인데요.
작년 11월 렘군님의 초부투 수업을 듣고 바로 직감했습니다.
내가 찾던곳이 바로 여기구나!
그 후 유목민 생활을 마치고 수익형 부동산 연구회 3기를 시작으로 지금 6기까지 푸릉에 정착(?) 했습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뿌듯)
수익형 부동산 연구회 장점
수익형 부동산 연구회(이하 수부연)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가지 종목을 두루두루 공부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대부분의 강의가 한가지 아이템에만 집중하는 반면 수부연은 매월 다른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다보니 각 종목별로 장단점 파악이 용이합니다.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고 시장 상황 또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렘군님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것은 물론이고요.
또 하나! 렘군님과 함께하는 임장입니다.
각 달의 주제에 맞게 임장지가 정해지면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렘군님이 임장지 관련 자료를 공유해주십니다.
렘군님과 함께 하는 임장이라니... 여러분! 이런 기회가 흔치 않아요!
하지만 임장의 꽃은 임장지에서 듣는 렘군님의 설명입니다. 궁금한 것들도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고요!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전교일등의 공부비법 같은 것들입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투자 동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부연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고수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상가와 다가구 투자는 물론이고 신축, 고시원, 에어비앤비, 삼삼엠투, 스터디카페, 무인카페, 주유소 등등 (이외에도 많습니다.) 경험담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십니다. 연구회 회원들과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12월 다가구 임장
이번달 연구회 주제는 다가구 입니다. 중구 신당역 일대로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유난히 추웠는데요. 영하의 추위도 우리의 열정을 막을 쑨 없쒀! (라고 하지만 너무 추웠어요 ㅋ)
오늘 임장의 첫번째 사례입니다.
추운날씨 이지만 임장 전 렘군님이 올려주신 자료와 비교해가며 설명을 듣습니다. (열심히 끄덕끄덕^^)
저는 보통 임장 하루전 렘군님이 올려주신 임장자료를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궁금한 부분은 미리 찾아보기도 하고요.
당일 임장지를 돌면서 렘군님께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면 필요한 부분은 메모합니다.
렘군님 손에는 또 하나의 비밀 노트가 들려있습니다. (전교일등의 정리노트 같은 저것 탐난다 탐나)
임장의 하이라이트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이 모든게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거 아닌가요ㅎㅎ
메뉴는 동대문 즉석떡볶이 입니다.
식사 시간에도 끊이지 않는 투자 이야기 입니다. 먹느랴, 말하랴 바쁩니다 ㅋㅋ
먹었으니 또 움직여야지요. 오후 임장은 황학동 일대입니다.
건물의 비포 애프터를 비교해보고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를 고민해봅니다.
오후 임장이 마무리 되면 마지막은 티타임 입니다.
오늘 임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회원님들과 정보공유도 하고요.
그리고 렘군님께 평소 궁금했던 것들도 여쭤보고 렘군님의 인사이트도 나눌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입니다.
재밌는 이야기들도 많이 오가고, 소중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까 제가 탐내하던 임장 비밀노트도 살짝 공유 부탁드려봅니다.
이마저도 흔쾌히 허락해주시는 렘군님! 뭐랄까 전교1등에게 족집게 과외를 받았는데 노트필기까지 쥐어주는 바이브~
마지막으로...
강의 후기를 쓰면서 1년간의 저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저는 수부연을 만나기전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투자자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 1년간 다양한 종목에 대해 공부하면서 전반적인 이해도가 올라가게 되었고 이제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매달 한가지 주제를 함께 공부하고, 모든 임장이 항상 새롭고 매번 새로운 배움이 있다는게 참 뿌듯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항상 좋은 임장 준비해주시는 렘군님과 크르르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수부연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수부연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