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부동산에 미쳐있었던 한 달, 매월 듣고 싶은 수업
5
Date. 2022.02.27
Hit. 1,736
수강강좌(교수님) : 부동산심화⎮미니실전반 (12-1기)(세빛희)

 

세빛희 님의 미니실전반을 통해 부동산에 미쳐 있었던 한 달이 지난 금요일 자정부로 끝났네요 

저는 여전히 미쳐있긴 합니다만 ㅋㅋ 수강후기 올려요 

 

-

개념을 전달하는 강의의 경우, 강의가 끝나고 나면 머리로는 이해를 했어도 막상 내가 실천하려니 긴가민가 헷갈리고 불안하고

투자처를 찍어주는 강의의 경우, 그때 투자를 진행하고 나면 시간이 흐른 후 다음 투자처를 결정하기 위해 또 강의에 의지할수밖에 없게 되잖아요.


당연히 두 방식의 강의 모두 투자 공부의 각 단계에서 꼭 필요해요. 아무리 좋은 투자처를 알려줘도, 본인이 개념적 이해가 없고 확신이 없으면 큰 돈 들이는 부동산 투자를 할 수도 없으니까요. 개념 없는 상태에선 사실 좋은 투자처인지 나쁜 투자처인지 구분도 할 수 없으니 개념 이해는 필수적이지요. 또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어도 도무지 스스로 분석하고 공부할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께는 좋은 투자처를 알려주는 강의가 꼭 필요하구요.


저의 경우, 어느정도 투자를 진행하고 나니 평생 할 부동산 투자,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스스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실력을 쌓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푸릉의 시스템이 진짜 빈틈없는 거 같아요 (역시 AI 렘군 님;;;)

물고기 잡는 법을 통해서 기초 개념을 이해한 후,

→ 즉시 좋은 투자 물건을 짚어주는 유망지역반(시세차익형) / 월세부자반(수익형) 을 들을 수도 있고

→ 혹은 본인의 실력을 더 쌓기 위해서 미니실전반을 통해 스스로 물고기 잡는 연습을 할 수도 있거든요.


저는 물고기잡는법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 월세부자반을 통해 실제 투자를 한 후 > 내 실력을 더 쌓고 싶어서 미니스터디반으로 온 케이스에요 히히

 

 

-

미니실전반은 푸릉에서 엄선한 전국에서 현재 가장 유망한 지역을 한달 동안 수강생이 직접 탈탈 털어서 분석하는 과제형 수업이에요. 세빛희 님이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아주 세세한 가이드를 주시고요, 과제 하며 궁금한 점들에 답해주시고, 과제가 끝나면 피드백을 주십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관련 사이트들을 이용하고 지표들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법을 직접 연습하며 배울 수 있어요.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세빛희 님 덕분에, 그리고 함께 임장도 다녀오고 더 가까이 소통하는 조원님들 덕분에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라구요.


근데 만약 이렇게 과제만 하고 끝난다면 '정말 내 결론이 맞는 걸까?' 하는 불안함이 남을 거에요. 실제로 방법만 알려주고 답은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강의나 스터디가 많이 있지요;;; 미니실전반에서는 마지막 수업에서 해당 지역에서 투자금액대별로 어떤 투자처가 가장 유망한지 최종 정답을 알려주세요. 그러면 그 정답과 내가 도출한 답을 비교해 보며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로 달려가 투자 실행까지 할 수 있게 되는거죠~~


마지막 수업에서 수강생 모두가 "이 지역에서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나의 원픽(투자금액 상관없이)"을 이야기하는데요, 제가 뽑은 바로 그 물건이 세빛희님께서 뽑으신 1등과 일치해서 엄청 짜릿했습니다 크하하하~~~ 이제 나도 할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솟아오르더라구요.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수강생분들의 의견이 일치했어요. (벌써 어제 계약서 쓰고 오신 분도 있더라구요 넘 부럽 ^_ㅠ)


매주 상당한 분량의 과제를 제출하고 발표도 해야 하는 이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요, 단 한 달의 시간을 투입해 얻은 실력의 향상과 자신감이라는 결과물이 너무나 커서 마치고 나니 정말 홀가분하고 보람찹니다. 스스로 투입한 시간과 정성이 크면 클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강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니실전반을 해 보니, 부동산은 공부의 영역이라는 것이 정말 실감되더라구요. 감이나 운,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그저 올바른 방법으로 분석하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부동산을 제대로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주식이나 코인과는 달리, 이 땅에 사는 한 부동산 시장에서는 벗어날 수 없잖아요. 그런데 만약 그 시장에서의 승리가 운이나 재능에 달려 있었다면 너무 불공평하고 좌절했을거에요. 비록 각자 처한 상황과 가진 자금은 다르지만, 내가 가진 것이 남보다 적다고 시작도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매력이지요.



매주 자정을 훌쩍 넘겨서까지 수업을 듣고 새벽 기차를 타고 임장을 가고.... 솔직히 혼자였다면 절대 이정도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공부하지 못했을 거에요.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시는 세빛희 님, 지식을 나누고 응원하며 함께 달려온 수강 동기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어요. 멀리 캐나다에서 시차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들으신 분, 자정 넘겨 수업듣고도 다음날 임장을 위해 아무도 지각 않고 새벽같이 모이시는 열정 부자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사실 저.... 마지막 수업 다음날이었던 어제, 목표하던 물건의 계약 직전까지 갔었는데요

자금 마련에 필수인 기존 실거주 집의 전세를 빼야 하는데 요즘 대선 앞두고 전국 부동산 거래가 올스탑인 상태라 예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결국 잠시 보류했어요 크흡 ㅠㅠㅠ

전세 빼는 타이밍이 안 맞을 위험을 감수하기에는 자금 부담이 너무 크기도 하고 무엇보다 상승 초기인 지역이고 강의를 통해 한달동안 완벽히 분석했으니, 조금 늦더라도 그 시점에 맞는 최적의 투자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정말 정말 아깝긴 했지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준비는 되어 있으니 후훗... 자금이 해결되는 즉시 진행할 예정이에요. 칼 가는 중입니다...

함께 수강하신 동기님들 그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