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 매주 금요일 밤 9시부터 3시간 4주간의 실전스터디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아직 사회 초년생이고 부동산에 대해서 무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거주하는 곳(지방 소도시)에서 아파트 가격이 무려 몇억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래서 21년 초에 더 늦기전에 제가 거주하는 곳의 분양권을 매수했습니다. 그 때는 부동산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지성 투자를 했습니다. 대장 아파트를 사야겠는데, 사회 초년생이라 돈이 적으니 작은 평수, 저층 그리고 비선호타입의 분양권을 가격이 적다는 이유로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1년쯤 지나고보니 아파트 가격은 제가 1년간 저축한 금액보다 더 많이 상승했습니다. 그 때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부동산 유투브, 책 그러다가 푸릉강의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1월에 물고기 잡는법을 들으면서 부동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학습했습니다. 하지만 투자하기에는 아직 무언가 불안하고 부족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때, 세빛희님의 실전스터디 강의를 신청하였고 지난 한달동안 열심히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과제를 매주 하는데, 과제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고 벅차긴 했습니다. 저는 문서작업도 익숙하지 않아서 정말 오래 걸리고 더 힘들었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동기분들의 과제를 볼때면 정말 감탄하기도 여러번이었습니다. 또한 내성적인 성격이라 많은 대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동기분들의 질문들만 보아도 공부에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장과제때 직장일때문에 같이 가지 못해서 2월 25일 강의가 끝나고 26일 연차를 쓰고 26일 임장을 떠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역을 한번 다 돌고 제가 관심있던 아파트 부동산에 들어가서 매물을 물어보는데, 정말 저의 상황에 딱 적합한 아파트가 나와 있었습니다. 자금이 약간 부족했지만 영끌을 해서 바로 26일 당일날 계약을 했습니다.(렘군님이 물고기잡는 법에서 3번정도 임장을 가야한다고 하셨는데, 매물이 저랑 딱맞고 너무 좋았고 다음날 다른 분이 또 보러 오신다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제가 거주 하던 곳의 첫 투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상태의 무지성 투자였습니다. 비선호타입, 저층, 작은평수 그래서 같은 아파트임에도 훨씬 덜 오르는 것을 보면서 항상 잘못된 투자였나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투자는 실전스터디를 들으면서 도시분석, 상권, 일자리, 학군, 교통 및 아파트 분석까지 전부 마친 상태라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의 세빛희님의 유망투자처와 예상 수익까지 확인한 상태여서 정말 고민하지 않고 바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1달이라는 짧지만 긴 부동산 공부를 끝내고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부동산 공부는 꾸준히 하면서 제가 산 매물이 얼마나 오를지 기대하면서 지내려고 합니다. 그동안 좋은 가르침을 주신 세빛희님 및 같이 강의를 들었던 동기분들께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말씀 이자리에서 드리고 싶습니다. 제 인생을 바꾸게해 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들어보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