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연하게 집 값이 오른다고 하니 조바심에 집값 더 오르기 전에 사야 겠다는 생각, 언제 떨어지거나 어떤 집을 사야 하는지도 아무런 명확한 기준도 없이 그냥 보통 많은 사람들처럼 감으로만 매매를 해왔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 일자리, 교통, 입지, 미분양, 공급물량, 매매,전세지표 등 여러지표를 확인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기준을 세워 집을 구매한다는 것이 저에겐 충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공부를 왜 난 안했을까? 내 주변에는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을까? 왜 이런 공부를 주변에서 하는 사람이 없었을까? 왜 이제서야 13년 이란 시간을 지나고 알게 되었을까 하며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과 지난 매매의 후회와 이직만 준비했었던 노력들이 모든 아쉬움으로 다가와 몇일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렘군님의 강의 중에 "늦었다라는 것은 없다 아직도 투자 할 곳이 넘쳐난다"라는 말을 통해 많은 위안을 삼으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실전 경험도 쌓아야 하는 초보지만 이번 기회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부동산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설명해줄수 있는 아빠가 되었고, 내 삶에 있어 부동산에 대한 목표가 생겨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명확한 길이 보여 공부하기 전과 후의 상황이 많이 바뀐것은 없지만 항상 돈에 대해 찌들었던 내 마음이 많이 편안해지고 희망을 갖기에 충분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짧은 글이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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