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물고기 잡는 법] 새로운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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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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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부동산기초⎮물고기 잡는 법 (19기)(렘군)

19기 물고기 잡는 법을 수강 신청한 늦깍기 민승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알고 있었던 부동산이 물고기 잡는 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대 말년의 나이에 편히 쉬며 지내려고 했던 꿈이 7년 전 유튜브에서 만난 렘군님을 20221월에 우연찮게 만나게 되었고 그날로부터 나의 노후가 180도 다른 세상으로 진입하는 길이 되고 말았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통해 렘군님과 행소맘님 그리고 19기 여러 인연들을 만나게 되는 행운과 그 이면에는 머리가 터질듯한 혼자만의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고난의 역경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함께하는 도반의 중요성입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수강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가족들에게 아무 말도 없이 시작했던 배움이라, 소통을 할 수 없었기에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19기 트레이너 행소맘님에게 매일 독백 같은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독백으로 보내는 글이 유일한 돌파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바쁨에도 새벽마다 피드백을 해주셨던 첫 인연 행소맘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 렘군님은 아버지의 역할처럼 부동산의 큰 그림을 그려주었고, 행소맘님은 어머니의 섬세함과 디테일함으로 아이들을 돌보아 주듯 챙겨 주셨던 것 같습니다.

 

둘째 데이터의 중요성입니다. 생소한 단어와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알리 알리의 매뉴얼을 찾는 것도 어려웠었지만 그래프의 좌우숫자는 어떤 기준인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1강부터 마지막 장까지 그냥 듣는 것으로 나의 1차 목표를 정했습니다. 느지막한 나이에 낮에는 업무를 하고 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주경야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 1독을 마치고서야 아하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어렴풋이 물고기 잡는 법의 낚시대 밑밥을 끼우는 정도를 이해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번 완독 후부터 과제와 병행하며 세부적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한 걸음부터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다시 보기를 반복했지만 연식 탓인지 자동 포맷 장치가 설정된 듯 시간은 두배가 필요했습니다. “뚜벅이 곰처럼 한걸음씩 가자현재도 진행중 입니다.

 

셋째 임장의 중요성입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면서 실제 할 수 있었던 일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란 생각에 과제 또한 타 지역이 아닌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손품과 발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손품으로 알리와 네이버 부동산의 데이터를 취합하고 부동산에 전화를 돌리고 마지막으로 물건 주변을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 돌아보면서 그곳의 분위기를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의 꽃 임장(발품)을 통해 직접 부동산에 들러 시세와 이곳의 부동산 분위기를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소장님으로부터 더 구체적인 내용인 세금, 대출, 다양한 물건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렘군님과 행소맘님이 말씀했던 임장의 중요성을 실제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넷째 홀로서기입니다. 제대 말년 늦은 나이에 부동산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첫발을 물고기 잡는 법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난과 역경, 생소함을 동무 삼아 하루하루 걸음마를 내딛고 있습니다. 등산길 한 걸음 앞만 보고 가다 보면 정상이 보일거란 마음으로, 집만 왔다 갔다했던 초등학생이 물고기 잡는 법이라는 대학생의 전문 서적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입니다. 부동산 전반에 대한 이론만이 아닌 실제 경험하면서 홀로서기를 통해 완성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했던 시간입니다. 아직도 긴 시간 한 걸음씩 배움을 시작하려 합니다. 홀로서기를 통한 확신이 나의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섯째 새로운 경험을 다시 시작합니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초등학생이 기본기를 다지기도 전에 유망반을 신청하고 양어깨에 거대한 혹을 달고 걸음마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이 있습니다. 아마도 렘군님이 유망반에 합격을 시킨 이유가 있을 것이란 확신으로 오늘도 흘러 내리는 눈꺼풀을 올리며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유망반 첫 투자처는 내가 살던 곳 그곳입니다. 물반 고기반인데 선택의 기로에 머뭇거리는 저가 있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 수강으로 파악했었던 곳이라 설레임과 긴장감으로 내일을 준비해 봅니다.

                          

                   렘군님과 행소맘님 그리고 19기 여러분과의 만남을 통해 느지막이 출발한 새로운 시작은 인생의 행복으로 찾아올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