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잡법 20기 기간이 벌써 끝났네요.

두달이 휘리릭 가버린 느낌입니다.

끝난 이제 좀 뭘 아는가? 하면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는 좀 알 것같다에요.

렘군님 강의는 이해하기 쉽고 챕터마다 살짝 다른 듯 비슷하게 반복적으로 알려주셔서

들으면서 오호 이런 게 흐름투자구나하고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듣기만 해서는 금방 까먹게 되네요.

새로운 정보를 듣고 잊어버리는 속도가 정말 빠르네요. ㅜㅜ

물잡법 & 투자 선배님들이 얘기하듯 내손으로 직접 해봐야 남는 게 많겠구나 하고 느낍니다.

정규강의시간은 약 20시간 정도 되고,

플러스 강의(유망투자반 강의 1꼭지 3시간, 추가영상 부동산 대책 강의 1시간)가 있어요.

주말과 평일 맘먹고 들으면 1주일만에 1번 휘리릭 들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듣고 직접 해보면서 체화하고,

렘군님 말씀처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며 인사이트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전 실습을 많이 못해본 게 좀 아쉽습니다.

특히 물잡법 강의 기간에는

알리알리라는 빅데이터 투자도우미를 무료로 활용할 수가 있어요.

요즘은 빅데이터 프롭테크들이 많이 있어서

유료인 알리알리가 아니더라도 데이터 체크는 수월할 것 같습니다만,

푸릉까페 내 많은 투자선배님들이 다들 유료여도 알리알리를 선택하는 걸 보면 다 이유가 있겠죠?

저도 제대로 활용을 못해 유용한 팁을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아파트 동별 평당가 비교, 상승률 비교 등은 매우 유용한 데이터이고

다른 프롭테크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기능 같아요.

그 외에도 많은 데이터들이 있지만 아무리 좋은 데이터와 툴이 있어도

결국은 사용자의 데이터 활용능력과 해석능력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