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지역 근처 재개발빌라가 갑자기 눈에 들어와 재개발에 대해 공부하던 중 렘군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10년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육아휴직으로 잠시 하던 일을 손에서 놓고 있던 참이었고,
부동산은 5년 전 경매강의를 들었지만 육아와 일에 치여...
(실은 부동산에 대해 그만큼의 열정이 더 없었다는 말이 맞겠지요 ^^;)
데이터로, 객관적으로 분석을 해주시는 모습에 처음 놀랐고,
매달 라이브 실황중계때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는
" 지금 굳이 이걸 왜 사야되죠? 세 개 다 별론데? " 라며 돌직구도 서슴지 않으시는 모습에 두번 놀랐고
단순 부동산 투자만이 아니라 점점 본인이 잘 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고 도전하시는 모습에 세 번 놀랐습니다.
하여 푸릉에 입성하고 이렇게 강의까지 듣게 되었어요.
단순 강의만 듣는 건줄 알았는데 전담 트레이너님까지 계시고 함께 밴드활동도 할 수 있어서
뭔가 케어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구요
부여받은 과제도 참 정성들여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과제를 작성하면서 확실히 한번 더 공부가 되었고 트레이너님의 피드백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습니다 .
노트북 하나는 강의 틀어놓고, 하나는 알리알리 등을 따라해보는데
처음에는 낯선 그래프와 숫자에 당황했지만
이내 익숙해지면서 저도 어느순간 " 어? 여긴 왜 이렇게 싸지?" 라는 말이 나오는 곳이 생기더라구요 ~
관심있는 지역, 물건이 생겼는데
매일 이곳들을 들여다보는것도 또한 소소한 재미가 되었구요
얼마전엔 창원까지 가서 등기도 한건 마무리하고 왔어요 ^^
공부가 공부에서 끝나지 않게 투자도 열심히 하고
푸릉의 다른 강의들도 함께하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내야겠습니다.
" 주식도 한창 고점에서 사서 몇천 까먹었는데 부동산도 다 오른다음에 사는거 아냐" 라고 걱정해준(?) 남편님..
그럼에도 투자금 내주어 고마워요~ ^^
저도 꼭 물고기 잡아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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