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군님의 전국 콕콕과 데이터를 활용한 현황 분석을 보고 

와 어떻게 다 하는거지 대단하다 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해야지 다짐했었다.

그러나 굳은 다짐이 무색하게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막막했고 

나름 온라인 스터디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것이 없으니 

조원들에게도 민폐 스스로도 부끄러웠다.

그러던 중 새해가 되었고 올해 꼭 강의를 듣고 제대로 투자를 해보자 결심하며 듣게 된 물고기 잡는 법! 

어떤 강의가 좋은지 찾아보니 물고기 잡는 법을 수강하고 그뒤 부동산 자료들을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는 후기들이 보였고 바로 신청하였다.

렘군님 책에서 본 내용들도 강의에 있었는데 책만 볼 때는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강의를 들으며 이해되었다.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 지역의 대장 이렇게 편협적으로만 생각했는데 

과거 시세부터 흐름 보기, 투자 사례를 통한 투자방향 제시, 

지적도와 여러 사이트를 활용한 입지 분석 등 유익한 내용이 한가득했다.

솔직히 말하면 몇 개의 강의들은 한 번 듣고는 이해가 되지 않아 2~3번 들었는데 

다시 들으면서 아 이렇게 앞으로 하면 되겠구나, 

앞의 강의에서 말하신 게 이거였구나 이해하게 되었다.

평소 좋게 말하면 현재에 충실하고 나쁘게 말하면 현 상황만 보지 숲을 볼 줄 모르는 나에게 

인생에 있어 부동산을 왜 하는지, 앞으로의 투자 계획은 어떤지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을 사고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 유익하였다.

렘군님은 원래 부동산과 관련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살아오신 환경과 처음 실수했던 내용들을 말해주시는걸 들으면서 아 나도 해보자! 용기도 났다.

강의를 듣고 나니 부동산에 대한 시야가 한결 넓어지고 어디서부터 

앞으로 매일 무엇을 해야할 지 방향을 알게 되어 기쁘다.

그러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거에 살짝 머리가 아파오기는 한다.

공부를 해본 뒤 중급도 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