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푸릉학교] 무한한 에너지와 위로를 받았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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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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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푸릉학교 2기(렘군, 국대, 달유, 용호, 어타)
 
 

안녕하세요 상상이현실입니다~^^
어제 푸릉학교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짙은 여운과 아쉬움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었네요.
 푸릉학교 식구들이 쓴 후기들을 보며 다들 비슷한 마음이었구나를 느끼며
너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오늘 이 글을 씁니다.
처음 푸릉학교 신청할때 일단 그냥 신청! 이었거든요.

 어제 렘군님께서 한 분에게 질문을 하셨어요~
푸릉학교에 왜 오셨냐고.
저도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이거 왜 신청했지?'
 
 3개월전에 나는 어떤 마음으로 푸릉학교를 신청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ᄏᄏ
그때는 렘군님도 뵙고싶고, 노빈님 국대님도 만날수 있을것 같고~
부동산 투자도 잘 해보고 싶고~

그런데, 지금 생각을 해보면
그때 저는 위로가 필요했었던 것 같네요~
 
 뭔가 용기내서 한 투자가 언제끝날지 모를 하락장을 맞이하면서
근심걱정은 커지고, 나는 경험도 없고 방법도 모르고~
당장 투자금은 없는데 돌아오는 상승장을 위해 공부는 한답시고 하고는 있는데~
이렇게 하는 공부가 맞는것인지 어떤지 ᄏᄏ 무한한 삽질을 하는건 아닐지 ~
그런 저에게 누군가가 '너 잘하고 있어!' 라고 한마디 해주기를 기대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부동산이 상승하던 하락을 하던간에
부.동.산.이라는 같은 주제로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너무 필요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거 아시죠?
질문도 알아야 할 수있고, 방법도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야 찾는거. (저만 아나요?ᅲ)

 눈덩이도 처음에는 엄청나게 굴려야 쬐끔 커지는데, 어느정도 커지면 몇번만 굴려도 엄청 커지자나요~
방법을 찾아야지~~ 가만히 있으면 어쩌니?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아주 초보는 그게 정말 어렵거든요~
 주변에서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다 해줘야 그때 아~ 하면서 찾아볼 수 있고, 어느정도 실전 경험이 쌓여야 그걸 응용해서 이방법 저방법 써먹어 볼 수 있지요.
저는 푸릉학교를 통해서 강사님들의 경험을 레버리지 해 볼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해결해 나가는 인빈서블님,
처음에 트레이너분들이 합류한다 했을때 어찌나 좋아 미치겠던지 ᄏ
 푸릉학교 시작하기전에 인빈서블님 블로그에가서 넘 좋다고 글을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제는 약간 친오빠 느낌인 초코바님~ 다들 인정하시죠 ᄒ(오빠 아니면 어쩌지..;;) 
직장인의 시간활용법은 지금 제 시기에 꼭 필요한 꿀팁이어서 엄청 집중해서 들었어요! 또 날 것 그대로를 말씀해주신 BY스타일님.
 솔직히 말씀해주신 하나하나가 명언이어서 처음에 받아적다가 포기했던 ᄒᄒ
투자의 기준이 정말 확고한 분이어서 너무 멋있었어요.
글고 어미새 똘콩님~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단단한 내공에 흔들림이 없어 보였어요.
저도 남편을 은퇴시킬수 있는 아내가 되고 싶어요. 롤모델입니다 ^^
다들 좋은 이야기, 조언들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푸릉학교가 진행되면서
동료분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어떤 때는 위축이 되기도하고,
어떤 때는 없던 에너지가 솟아나서 막 더 열심히 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요~
서로의 성장점을 탁! 건드려서 자극해주는 그런 역할을 서로가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정말 함께 한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동안 혼자 외롭게 공부하고 임장하고, 생각하고,
그랬던 것을 같이 나눌 수 있었다는거 그 하나만으로도 정말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날 제가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요~
 음.. 사실 수업 전날 토요일에 꽃놀이겸 임장을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부담이 되서 못가겠는거에요 ᄏᄏᄏᄏ
그냥 10분 편하게 얘기하면 된다고 크르르님이 말씀하셨는데,
편하게가 안되더라고요? ᄒᄒᄒ


떨리는 염소같은 목소리로 발표를 하고나서 채팅창을 뒤늦게 보니
또 우리 푸릉식구들이 그렇게 멋있다고 칭찬해주셔서 한번 울컥했습니다~ (저 그거 따로 저장해놨어요.ᅲ) 항상 칭찬으로 용기주는 우리 동료들도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듣고 싶었던 그런 위로를 렘군님이 해주셨네요.
 줌수업 끝무렵에 상상이현실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신거 맞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하시면서~
순간 언급되는 이름에 또 한번 울컥하면서,
그래도 내가 지금 터널에서 헤매고 있지만 뭔가 열심히 삽질을 하고 있는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푸릉학교에 온 이유가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러 왔는데
마지막에 렘군님으로부터 그 얘기를 들은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이 3개월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푸릉학교 1기를 준비해주신 렘군님, 노빈님 국대님 크르르님 ~
덕분에 정말 행복한 3개월 보낼 수 있어서 넘 감사합니다~
우리 푸릉학교 동기분들 덕분에 같이 성장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합니다. ^^
편지같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