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초부투] 초.부.투 강의 후기! [ 초보자를 위한 부동산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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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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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렘군의 초부투 (오프라인 3주 과정) 초보자를 위한 부동산 투자전략(렘군)

 

안녕하세요? 23년 9월 초부투 강의 2주차까지 수강 후 후기 남깁니다

저는 아직 실투자 경험도 임장 경험도 없는 부린이 입니다^^

그동안 부동산 서적 10권 정도 읽은 경험이 전부입니다.



저처럼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 부동산에 대한 공포가 사라집니다. 용기가 생깁니다.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을 공부하다 보면 지식이 쌓이지만 엉덩이도 무거워지게 됩니다.

파면 팔수록 내가 더 모르는 것 같고, 책의 옛날 내용은 현재 상황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저자의 관점에 빙의해서 현재 상황을 해석해보려해도 잘 모르기 때문에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벽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실제 시세 조사는 뒤로 미루고, 임장도 미루고, 거시지표만 분석하고 불안해하고 스트레스 받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렘군님은 강의 경험이 많으셔서인지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 불안한 이유,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등을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초보자 관점에서 주제들을 하나 하나 풀어나가십니다.

덕분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의지력과 행동력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시간 낭비를 없에야 지치기 전 결과물을 낼 수 있다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많은 고민들이 해소됬다는 것 만으로도 강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야할까? 나중에 사야할까?', '지금 부동산 흐름은 어떻지?', '당장 나는 뭐 부터 시작해야하지?', '지방은 사면 망하는거 아니야?', '재건축 재개발 분양권도 핫한데 이것도 도전해봐야하나?'등등 큼직한 주제들을 연이어 설명해주십니다.



2. 당장 뭘 해야할 지 알 수 있습니다. 의지력이 생깁니다.

물론 3시간 강의 3번으로 모든 것을 알 순 없습니다. 하지만 초보자인 내가 앞으로 1~2달간 뭘 해야할지 감이 옵니다.

1~2달간 열심히 공부하고 나면 그때는 내가 뭘 더 공부해야할 지 알 것 같습니다.

약간의 확신이 생기니 엉덩이가 가벼워집니다. 새벽에 일어나 아파트 시세 조사를 하는게 즐겁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시세 조사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 때문입니다.



3. 열정이 넘치는 강의입니다. 역시 렘군님입니다.

강의 시간은 3시간이라 적혀있지만 매번 초과하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따라가긴 힘들긴 하지만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렘군님을 보면 강의 신청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끝나고 나서도 가능한 모든 질문을 받아주려 노력하셔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돈인 렘군님이셔서 질문 시간이 길어지면 싫어하실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단 하나의 질문도 허투루 넘어가려하지 않고 가지고 계신 생각을 다 푸셨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는데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했습니다 ㅎㅎ...) 

귀찮거나 짜증내는 기색 없이 여러 질문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4. 시간이 절약됩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내용이 압축되어있습니다.

20~40시간 분량의 부동산 기초 강의를 6시간으로 압축해서 듣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전체적인 그림을 빠르게 조망하니 큰 그림이 머리속에서 계속 그려집니다.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20~30%의 내용은 들어오자마자 바로 나가는 것 같지만 괜찮습니다.

아무런 경험도 없으면서 단 6시간 만에 100% 이해하길 바라는게 욕심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투자 경험이 생기고 기회가 되면 오프라인 특강을 다시 들어볼까 합니다.

같은 내용을 듣더라도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쉬웠던 점

강의는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먼 곳에서 왔다가니 개인적으로 밤 늦게 끝나는 강의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강의가 이른 시간에 진행되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