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주주총회] "시세차익형 부동산 아파트에 대하여" 그리고 입지의 핵심은 평단가
5
Date. 2024.06.27
Hit. 89
수강강좌(교수님) : 푸릉 재테크 주주총회(평일반)(렘군, 크르르)

 

지난 1주차 아웃풋 핵심에 제대로 찔렸었기에 

2주차도 기대와 설렘으로 참여했습니다.

2주차 주주 배당내용은 입지분석이 핵심이었어요.


스터디 후 돌아오는 길에 복기해보면서 

정리 및 기록하기가 목표였는데

2주차의 시간은 한 번에 

딱! 내것으로 쉽게 정리되지 않아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남겨봅니다 :)


 

 

외곽 신도시 vs 도심 구축 중 어디를 더 선호하시나요?


2주차도 크르르님이

선호하는 '지역'과 이유를 '디테일'하게 

다뤄볼 수 있는 주제의 아젠다로 1부를 열어주셨어요.


이번주는 임장인증을 증명해주셨는데 

그 열정의 기록에 엄지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표와 의지가 없으면 몸은 잘 따라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시간내기 어렵다라는 말을 할 수 없게끔ㅋㅋ 

증명해주신 직장인이던 시절엔 시간을 어떻게 썼었는지,

가족과 함께하면서도 임장할 수 있는 팁들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젠다의 질문들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선택의 기준점들을 집어볼 수 있었는데요.

내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시각이나 관점, 

지역 정보들을 서로 나눠 볼 수 있었고,


크르르님이 '입지의 핵심인 평단가'에 대해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꿀팁 나눔해 주셨는데

평소 수의 계산에 취약한 편이라 순간 얼음이 되었지만 

평단가 정보만으로 입지를 알아 볼 수 있는 

기초 계산법 지식을 쉽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



다음 렘군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시작되고 

아파트 투자에 대해 시작함에 이런 질문을 던지셨어요.


아파트로 시세차익 투자를 잘 하려면 

다음 2가지 중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좋은 것을 사서 오래 보유한다.

vs

2. 저평가된 것을 찾아서 산다.


1. 첫 주택을 구매할 때,

내가 가진 자금 한도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라는 말이 있는데

좋은 것을 사서 오래 보유할 수 있는 물건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2. 앞으로 값이 오를 수 있는 

미래가치를 가진 것을 사는 것이

저평가 된 것을 찾아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번을 선택하지 못했었어요.


22년도 전국의 아파트는 전부 꼭지였는데 

당시 결혼준비를 하게되었고

부동산 기본지식도 없었지만

더 좋은 것을 선택하기 위한 

레버리지 활용에 대해서도 잘 몰랐기에

일자리와 연관이 있던 곳에 

재건축 이슈가 있는 아파트로 선택했거든요.


스터디를 하고 봤더니 

저희 부부의 가능 자금 여력으로는

충분히 괜찮은 상급지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헉...했지만

준비하지 않은 무지의 댓가는 어쩔 수 없었죠.


렘군님이 핸드백 쇼핑에 빗대서 말하시더군요ㅋㅋ

백하나 살 때도 이거저거 따져보고 시간내지 않냐고요.

몇억이 들어가는 집을 사는데 

왜 1년 이상 시간내서 보려고 하질 않냐...ㅠㅠ


어쨌든 위 2가지 다 잘 선택하기 위해서는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한데요.

기본적인 입지부터 잘 알아야만 하는 거죠.


부동산 스터디에 입문하면서 제일 많이 

주워들었던 말은 '부동산은 입지가 전부다' 였어요.


땅에도 서열이 존재하고 이것을 잘 알아야만 

동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고해서 

돌아다니는 급지별 지도도 많이 봤지만

무슨 기준으로 나뉜건지, 

본질에 대해서 접근하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 알게되면서 

평단가, 대지지분 등을 접하면서

막연하게 지역별로 시세지도를 만들어야하나 

무식하게라도 해 볼 심산이었는데

입지에 다가가는 기본 관점이 명확하게 정리되는 시간이었어요.


입지의 핵심은 '평단가'로 시작되는구나.

그간 저는 서울을 중심으로 지역별 전고점 대비 

낙폭률이 큰 저평가된 아파트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어떻게든 싸게 사서 많이 먹을거야!' 라는 욕심이 

너무 앞서 있었지않나를 돌아보게 된 시간이 었습니다.

 

1번이 좀 더 쉽고 리스크가 적은 선택이라고 렘군님이 알려주셨기에

이번 기회로 그간 잡다한 부동산 지식들이 

머릿속에 정리됨 없이 널려있었는데 재정리 해보며

임장이 반영된 입지지도도 만들어보고 다시 분석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질과 핵심에 대한 생각해봐야 할 지점에 대해 

알아가는 것 만으로도 2시간의 주주총회 시간은 부족하구나 싶습니다.


실제 입지분석하는 현장 검토와 

경험을 전달하는 케이스까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