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처음으로 렘군님의 수익형 부동산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상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렘군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매일 조금씩 시간을 투자하며 조사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3개월 동안 꾸준히 학습하고 조사한 끝에, 확신이 생겨 상가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 걸음이 가장 어려웠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점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렇다고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여 높은 월 현금흐름을 만들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치 주식에서 분산투자를 하듯, 현재 감당할 수 있는 투자금 내에서 조금씩 신중하게 투자했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싼 것보다는 ‘좋고도 싼’ 매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달 직접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모임에서 발표하고, 렘군님과 수부스 회원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배워나갔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지만, 덕분에 실행력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기도 합니다. 주저하기보다는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기 전에 미리 걱정하고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저축이 최선의 방법이고, 대출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가 4개와 공간 임대업(에어비앤비) 1개를 운영하며, 월세 수익을 차곡차곡 모아 다음 투자 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자본이 많아서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무조건 2억 미만의 상가 중 제 기준에 맞는 곳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니 목표로 했던 월 현금흐름 3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수부스 과정에서의 경험들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2주에 한 번씩 서울에 올라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다시 힘을 내어 도전했던 날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든든한 렘군님과 수부스 회원분들이 함께하기에, 투자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하면 월 현금흐름을 5만 원이라도 더 만들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제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수부스에서 배운 내용을 하루에 2시간씩만 투자하며 3개월만 꾸준히 실천해본다면, 분명 변화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확신이 생겼다면,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