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라는 영역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고수'라고 칭하는 분들의 유튜브 영상과 블로그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웃이 된 분들의 정보를 다 따라 잡기도 어려웠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도 내가 여기서 배울수 있는 내용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렌군님이 물고기 강의 소개에서 말씀하신 강의의 3가지 종류 중, '정보/지식 전달'이 주를 이루는 내용을 많이 접했던 것 같습니다. 부린이로서 정부에서 발표하는 '보도자료' 본문을 이해하기 조차 어려운 실정이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타인이 이미 해 놓은 분석만 접하는 것은 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하고 또 일부 일회성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낀 실망감(?)으로 인해,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영역별 고수분들을 선정하는 것과 실력 향상을 위한 진정한(?) 강의를 찾는 것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렌군님의 자신감이 넘치는 강의 관련 블로그 글을 보면서, 처음엔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렌군님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또 '물고기 잡는법' 5기 강의 소개 영상도 여러 차례 보며 진정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일주일 정도 더 생각을 한 뒤, 렌군님을 저의 부동산 기초를 위한 멘토로 선정을 하였습니다.  결제 버튼을 누르기 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물고기 강의 소개부터 (강의 본론으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를 듣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노트북 앞 1열에서 아주 열심히 인강을 듣겠습니다. (이렇게 글로 써 놓아야, 초심을 끝까지 지킬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