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다시 편입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첫 나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청약통장을 만들면 부동산에 관한 나의 준비는 끝는 줄 알았습니다.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들도 부동산에 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으셨고,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직장동료들..형..친구..동생들..
다들 만나면 술만 마시고, 놀거리는 찾던 20대, 30대를 보냈네요.
그러다 먼저 결혼을 하게 된 형이 있었고, 가정을 꾸린 그 형은 언제부터인가..
만날때마다 하는 레파토리가 있었습니다. 집사라..집사라..얼른 집사라..
저 포함 다른 사람들은 그랬죠.. 돈이 어딨냐..돈 없다..집 값은 떨어진다..난 안산다..
10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지금도 그 형은 대략적인 자신의 부동산 얘기를 하며 지금이라도 집사라. 집사라..
예전에 비해 엄청 오른 부동산가격을 보며..저는 최근까지도 돈 없다 .. 돈없다.. 이건 거품이다 떨어지겠지 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연말부터 아~이젠 안되겠다..늦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시작을 해야지...
형에게 조언을 구하고, 유튜브 렘군을 구독하게 되고, 형이 추천해준 지역에 혼자 임장을 가서 무작정 부동산에 들어가 설명도 듣고 하다가,
부디닷컴에서 물고기 잡는 법 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물고기 잡는 법을 처음 접하고는..이게 무슨 말인지..정보를 얻는 사이트는 왜이렇게 많은지..저걸 어떻게 다 활용하라는건지..
이거 내가 피래미라도 한마리 잡을 수 있을런지..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초부린이라 배울것이 엄청 많겠지요.. 그래도 부디닷컴의 강의를 믿고, 계속 공부하다 보면 저도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기고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날이 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