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물고기 잡는 법] 다양한 투자 환경에서 기준을 세우고 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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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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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정규과정] 물고기 잡는 법(렘군)

 

 

물고기 강의 1일차를 듣고나서 집에 오는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초반에 여러가지를 수강자에 물어보시며 해당되는 사람들은 손을 들어보라 하셨죠...

그중에 지방 발품을 3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가봤는지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손들어 보라할때, 뭔가 머리에서 띵했습니다.


막상 손품으로는 3시간 거리까지도 손품을 갔다왔지만, 막상 발품으로는 실천을 안하고 있는 제자신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올해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 1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뭔가 체계가 잡히지 않는듯해 선뜻 나서지를 못했는데,,

사실 이것도 실천하지 않는 하나의 핑계거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사이 많은 생각을 한뒤에, 다음날 5월 20일 수요일날 무작정 발품을 갔습니다.

1월부터 눈여겨 보며, 손품과 제 나름대로의 무대포 해석으로 점찍어 놨던 곳을 갔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 검색후에 저가에 해당하는 물건이 있어 전화하고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아직까지 부동산 들어가는게 낯설어, 초보자티내며 들어가서 물건 2개를 봤으나 썩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부동산 사장님이 살짝 바람넣으며, 저보다 먼저 온 아저씨가 내일 계약하러 올꺼라며 바람까지 넣더라구요..

누수 흔적이 있는 물건이라 찜찜해서, 생각해보고 연락드리겠다며 나왔답니다.


그이후 다른 부동산에 무작정 들어가서 물건 2개를 보고, 제가 생각한 금액과 근사치에 있는 물건이 맘에 들어,

내일 오전까지 생각해보고 연락드린다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신랑과 상의하여 다음날 오케이 사인을 하고, 석가탄신일날 계약서를 썻습니다.

첫 투자라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한편으론 생기는걸 보니, 아직까지는 부동산 공부가 미흡하고, 저만의 기준이 없어 이렇게 흔들리는 마음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결론은 부동산 공부를 좀더 빠른 시간안에 많이 하면서 제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 확신이 들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 2일차 강의를 왔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이른시간에 와 계시더군요.

다들 렘군님 강의 자료를 들여다보며 하나라도 더 얻어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해 보이셨습니다.


렘군님은 이번에 조금 피곤해 보이셨습니다.

아무래도 50명의 수강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기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시느라 많이 피곤하셨나봅니다.


렘군님은 강의 시작하고 나서 수강생들에게 뭔가 변화가 있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종자돈을 통장에 넣어놨더든가, ...등등

네, 저는 크게 한건 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그냥 씨익 웃었을 뿐입니다.


렘군님은 강의를 듣고 지식을 넓혀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신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강의하시는 입장에서는 작지 않은 돈을 내고 오신 수강생분들이, 수강료의 몇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시겠지요..


렘군님은 이번 강의 때는 근본과 흐름에 대한 테마를 가지고 강의를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렘군님의 차트라든가, 기술적인 도구를 가지고 분석하는거에 끌려서 렘군님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아셨는지,,흐름읽는법도 중요하지만 근본에 대해 우선 짚고 넘어가시더라군요.


나무보다 숲을 보기위해서는 또는 흐름을 보려면 한걸음 뒤로 물러나, 근본적인것부터 탐색을 하고 나서

세부적으로 들어가야 함을 인지시켜줍니다.

어떤 물건이든, 사건이든 근본의 중요성이 중요함을 꼭 알려주고 싶어하는 렘군님...


역시나 그의 통찰력은 최강입니다.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투자 환경에서도 언제나 기준을 세우고 갈수 있는 힘을 길러주시려 하더군요.

그리고 하나하나 통계, 그래프의 의미를 알려주시고, 한국감정원에 들어가서 다양한 자료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저도 물론 한국감정원을 들어가서 자료를 찾아보는걸 예전에 해봤지만, 어떻게 응용해서 생각해서 접목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이제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하지만 렘군님처럼 오픈된 자료를 가지고, 도출해낸 생각이 맞는지 접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살짝 고민도 됐습니다.


렘군님은 오픈된 자료를 가지고, 다양한 항목을 많이 만들어 본인 각자가 도출해낸 생각들이 맞는지 알아보는 툴로 이용하기를

권장하시더군요.


네 맞습니다,, 렘군님은 생각하는법을 알려주시려하고, 생각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오픈된 자료를 가지고, 그 생각이 맞는지

검증하는 도구로 쓰고, 때론 그 도구를 이용해 다른 생각을 도출해내는 순환구조를 만들기를 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아직까지는 그 툴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되지는 않지만, 세번재 강의에서는 좀더 선명하게 그려질꺼라 생각됩니다.

렘군님 이번주도 너무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맛있는 빵과, 새로운 툴을 가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