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푸릉님의 유튜브를 접하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30대 중반인 저도 집을 매수할 때가 된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 발견하여 더더욱 반가운 유튭이었습니다.

저희는 부부가 함쳐서 800정도 벌고, 모아둔 돈은 3억입니다.
한쪽은 동탄에 직장이 있고  다른 한쪽은 지방 순환 공기업 재직중이라 판교, 대전 등 타지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이동하며 주말부부를 하는 중입니다. 그나마 동탄으로 한쪽이  고정되어있으니 집도 동탄만 보고있구요.

문제는 집을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남편은 대출은 최소한만 받고 싶어 합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호반베르디움센트럴포레를 사고 싶어해요. 10년된 아파트에 목동상권이 10분거리에 있으니 가성비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저는 위치가 너무 애매해서 먼 미래에도 집값이 제자리일 것같아 걱정입니다.

대신 저는, 1신도시에 시범다은래미안이나 포스코더샵을 들어가고 싶어요. 20년된 아파트지만 근처에 지하철이 들어설 예정이고, 상권도 아주 좋으니까요.
그런데 남편은 10년이나 더 지난 아파트가 1억이나 더 비싼게 용납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푸릉님이 보시기엔 어디가 더 몸테크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싸리 대출을 좀 무리하더라도 2신도시 시범단지가 맞을까요?

푸릉님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