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쏜지입니다.

이번 주도 알찬 주주총회를 듣고 왔고, 

역시나 예전에 배웠던 것들이 

리마인드 되면서 자극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입지분석을 제대로 하면 투자처가 보인다!"

렘군님께 지난 달 이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눈이 번쩍 뜨였는데요.

이제까지 제가 했던 분석들은 그냥 가격을 보고 

아파트를 끼워맞추는 작업이었던 걸 깨달았기 때문에요.

그러니 투자처도 보이지 않았겠죠ㅎㅎ

제가 전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던 것을 깨달아서 

그 후로는 주주총회에서 배운대로 분석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부동산이란게 "본질"은 모르고 이미지로만 고르게 되죠.

렘군님께서 어제 말씀하신대로 계속 째려보지만! 많이 틀립니다.

김포에 임장을 갔을 때 "본질"을 보려고 노력하면서도 

한강센트럴자이 커뮤니티를 보는 순간 

"이미지"에 홀랑 넘어가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상품성도 무시할 수 없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역시 땅의 가치를 볼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입지분석 시뮬레이션대로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 일단 가본다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다. 지도로 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2. 생활권을 먼저 나누자

(반듯하게 정돈된 곳, 아파트가 함께 모여있는 곳 중심으로, 나머지는 버리자)

3. 시세를 확인하자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왜? 인지 스스로 계속 생각해 봐야 한다)

4. 생활권을 서열화하고 해부하자

(생활권 내 아파트까지 모두 서열화하기→ 평당가로 넘버링)

5. 나만의 입지 요약을 정리하자(2~5줄로도 충분)

6., 서열화한 것들을 표로 정리하고 예전부터의 시세 흐름, 평당가 흐름도 함께 확인하자

7. 이를 계속해서 반복하자

지난 달에 다산에 갈 기회가 있어서 

다산신도시 임장 후 바로 제 블로그에 임장보고서를 작성했었는데요.

막상 하려니까 너무 힘들고 귀찮았는데 다 완성하고 나니까 뿌듯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후로는 정말 대화를 하면 그 입지가 떠올라요!

한 번 해보신 분들은 저와 같이 신기하다고 느끼실 거에요!

물론 다산신도시가 연식도 비슷하고 반듯해서 쉬었지만, 

오래된 곳이나 아파트가 더 많은 곳들을 가니까 너무 어렵더라구요... 

다시 헤매는 중이지만 이런 고비들을 이겨내야지 렘군님 말씀대로 성장할 수 있겠죠?

입지(분석) + 타이밍(흐름) + 가격(투자처) 

계속 꾸준히 공부하며 이 세가지를 동시에 갖춘 순간이 온다면 

분명 확신이 찬 채로 두려워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 믿으면서 

주주총회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제 개인적으로 크르르님께서 진행하시는 

"전망이 보이는 실전 입지분석" 수업도 꼭 추천드립니다!!

주주총회 때 이 수업을 듣고도 

막상 어떻게 실행해야 하나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크르르님과 함께 임장도 다녀오고 가르쳐주시는대로 

입지분석을 차근차근 작성하면

하나의 보고서가 완성됨과 동시에 

렘군님께서 말씀하신 입지표도 완성이 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제공되는 렘군님의 분석강의까지 들으면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서툰 임장보고서이지만 나름 크르르님께서 

일등으로 뽑아주신 제 (제대로 된) 첫 임장보고서입니다.

https://cafe.naver.com/biboi99/87859

그 후로는 친구와 임장을 다녀오면 

이 방법으로 입지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부족한 것도 많고, 

현생에 치여 마무리가 부족할 때도 있는 보고서이지만

어제 주주총회를 들으며 보완할 점도 찾고, 

추가할 점도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중에는 실력이 많이 늘어서 렘군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는게 목표입니다!! 

이번 주도 렘군님과 크르르님 정말 감사합니다:)